사회1분 읽기
하이트진로 2분기 이익 소폭 늘어…주류별 희비
핵심 요약
하이트진로의 2026년 2분기 영업이익은 649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0.7% 증가했다. 소주는 매출과 영업이익이 늘었지만 맥주는 소비 위축과 판매 감소로 이익이 줄었다. 회사는 테라 제로 등 제품 다각화를 통해 3분기 실적 개선을 기대하고 있다.
하이트진로의 2026년 2분기 영업이익은 649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0.7% 증가한 수준이다. 전체 영업이익은 소폭 늘었지만, 소주 부문과 맥주 부문의 실적 흐름은 서로 엇갈렸다. 소주는 성장세를 보인 반면 맥주는 이익이 감소했다.
소주 부문은 시장 부진 속에서도 선두 지위를 견고하게 유지했다. 이를 바탕으로 매출과 영업이익이 모두 증가하며 회사의 2분기 수익성 방어에 힘을 보탰다. 시장 전반의 어려움에도 소주 판매 성과가 유지되면서 맥주 부문의 이익 감소와 다른 흐름을 나타냈다.
맥주 부문은 시장의 소비 위축과 판매 감소가 동시에 겹치면서 이익이 줄었다. 소비 여건의 약화가 실제 판매 감소로 이어졌고, 이 같은 상황이 부문 수익성에도 영향을 미쳤다. 이에 따라 2분기 전체 영업이익 증가율은 전년 동기 대비 0.7%에 머물렀다.
하이트진로는 맥주 부문의 실적을 개선하기 위해 제품 구성을 넓히는 데 무게를 두고 있다. 테라 제로 등을 앞세운 제품 다각화를 통해 2026년 3분기인 7월부터 9월까지 실적이 나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향후 실적은 소주의 견조한 흐름과 맥주 판매 회복 여부가 함께 좌우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