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산단 도로서 3대 충돌…5명 병원 이송
핵심 요약
광주 광산구 하남산단 인근 도로에서 차량 3대가 연쇄 충돌했다. 운전자와 동승자 5명이 중경상을 입었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다. 운전자들의 음주·무면허 사실은 없었으며 경찰이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9일 오후 5시 58분께 광주 광산구 하남산단 인근의 편도 3차로 도로에서 차량 3대가 잇따라 충돌했다. 이 사고로 운전자와 동승자 등 모두 5명이 크고 작은 부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다. 부상자 가운데 중상자가 포함됐지만, 5명 모두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로 확인됐다.
사고는 20대 A씨가 운전하던 승용차가 같은 방향으로 앞서 달리던 SUV의 뒤쪽을 들이받으면서 시작됐다. 추돌 충격을 받은 SUV는 진행 방향을 벗어나 중앙선을 넘었고, 반대편에서 마주 오던 또 다른 승용차와 정면으로 부딪혔다. 첫 추돌이 중앙선 침범과 맞은편 차량 충돌로 이어진 연쇄 사고였다.
중경상을 입은 5명은 정면으로 충돌한 SUV와 맞은편 승용차에 타고 있던 운전자와 동승자들이다. 사고 직후 이들은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았다. 조사 과정에서 사고 차량 운전자들은 모두 술을 마신 상태가 아니었으며, 운전면허 없이 차량을 운행한 사람도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A씨의 승용차가 앞서가던 SUV를 추돌한 과정과 이후 SUV가 중앙선을 넘어간 경위를 중심으로 사고 원인을 확인하고 있다. 사고 발생 시각과 차량별 진행 방향, 최초 추돌 이후 정면충돌까지 이어진 순서는 파악됐으며, 구체적인 책임과 정확한 사고 경위는 경찰 조사를 통해 규명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