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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 다국어 AI 안경으로 어린이 금융교육
핵심 요약
하나은행이 서울 마포구 H-PULSE에서 어린이 경제 뮤지컬을 공연했다. 어린이와 다문화 가족 등 200여 명이 초청됐다. AI 스마트 안경으로 영어·중국어·베트남어 자막을 제공했다.
하나은행이 5일 서울 마포구 복합문화공간 H-PULSE에서 어린이 경제 뮤지컬 ‘재크의 요술지갑’을 선보였다. 여름방학을 맞은 어린이와 다문화 가족 등 200여 명이 초청돼 공연을 관람했으며, 행사는 미래세대를 대상으로 한 금융 교육 프로그램의 하나로 마련됐다.
이번 무대는 관람객의 언어 접근성을 고려한 ‘배리어 프리’ 방식으로 진행됐다. 공연 중 AI 스마트 안경을 통해 영어와 중국어, 베트남어 등 여러 언어의 자막을 표시해 다문화 가족을 포함한 초청 관객들이 각자 필요한 언어로 뮤지컬 내용을 확인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재크의 요술지갑’은 하나은행이 어린이에게 경제와 금융을 알리기 위해 2007년 시작한 뮤지컬 프로그램이다. 올해로 19년째 이어진 이번 공연에서도 어린이가 친숙하게 접할 수 있는 뮤지컬 형식을 활용했으며, 여름방학 기간에 맞춰 어린이와 가족 단위 관객을 공연장으로 초대했다.
이번 공연은 장기간 운영해 온 어린이 경제교육에 다국어 자막 기능을 갖춘 AI 스마트 안경을 접목했다는 점이 특징이다. 하나은행은 기존 금융교육 프로그램의 틀을 유지하면서 영어·중국어·베트남어 자막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관람 환경을 넓히고, 어린이와 다문화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무대를 구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