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 인천 고령층 찾아가는 금융지원 확대
핵심 요약
하나금융이 인천 고령 취약계층을 찾아가는 행복드림버스 운영을 본격화했다. 퇴직 금융 전문가들이 자산관리와 상속·증여, 금융사기 예방 교육 및 상담을 제공한다. 계양구와 연수구를 거쳐 옹진군 도서 지역까지 방문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하나금융그룹이 12일 인천 지역 고령 취약계층을 직접 찾아가는 ‘하나 행복드림(Dream) 버스’ 운영을 본격화했다. 이동이 어렵거나 금융 정보에 접근하기 힘든 어르신에게 상담과 교육을 제공하는 현장 밀착형 서비스다. 오는 9월 청라국제도시로 본사를 옮기는 일정에 맞춰 인천 전역에 상생 금융망을 구축하고, 지역 여건을 반영한 포용금융 지원을 확대한다는 구상이다.
행복드림버스에는 하나은행에서 지점장과 PB센터장 등을 지낸 퇴직 금융 전문가들이 탑승한다. 이들은 전용 미니버스로 시니어타운과 경로당, 노인복지관, 요양시설 등을 방문해 자산관리 방법과 상속·증여 절차, 금융사기 예방법을 안내한다. 지점을 찾아가기 어려운 고령층이 생활권 안에서 전문적인 금융 상담과 맞춤형 정보를 접할 수 있도록 서비스 공간을 이동형으로 구성했다.
이 사업은 하나금융이 포용금융 프로그램의 하나로 올해 3월 시작했다. 전문가들은 최근 인천 서해구와 부평구의 경로당을 찾아 어르신 50여 명을 대상으로 금융 강연을 진행했다. 디지털 금융이 확산하면서 오프라인 금융 접점이 줄어드는 가운데, 대면 안내가 필요한 고령층의 접근성을 보완하고 복리 향상을 지원하는 데 운영 목적을 두고 있다.
방문 범위는 인천 전역으로 넓어진다. 하나금융은 이달 중 계양구와 연수구 등에 있는 경로당을 찾아 추가 교육과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지리적 여건으로 금융 서비스를 이용하는 데 상대적으로 큰 어려움을 겪는 옹진군 도서 지역의 어르신도 만날 계획이다. 본사 이전 이후에도 인천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한다는 방향 아래 행복드림버스를 활용한 전문 상담과 맞춤형 혜택을 지속해서 확대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