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립모리스·BAT, 전자담배 신제품 동시 출격
핵심 요약
한국필립모리스와 BAT로스만스가 액상형·궐련형 전자담배 신제품을 각각 출시한다. 비브 인프라임은 교체형 포드와 충전 구조를, 글로 하이퍼 프로 플러스는 10초 예열 기능을 적용했다. 두 회사는 8월 중 사전 판매를 거쳐 판매 채널을 운영하거나 확대한다.
한국필립모리스와 BAT로스만스가 10일 각각 액상형과 궐련형 전자담배 신제품을 공개하며 비연소 제품군 확대에 나섰다. 한국필립모리스는 액상형 브랜드 ‘비브(VEEV)’를 국내에 공식 출시하고, BAT로스만스는 약 2년 만에 궐련형 브랜드 ‘글로’의 후속 기기를 선보인다.
한국필립모리스의 국내 출시 제품은 충전식 액상형 기기 ‘비브 인프라임’과 전용 액상 포드인 ‘비비 인프라임’이다. 비브 인프라임은 일회용이 아니라 포드를 교체하는 구조로 제작됐다. 인덕션 방식으로 액상을 균일하게 가열하는 기술과 액상 부족을 감지하는 시스템도 탑재됐다.
BAT로스만스의 ‘글로 하이퍼 프로 플러스’는 2024년 출시한 ‘글로 하이퍼 프로’ 이후 약 2년 만에 나온 신제품이다. 퀵스타트 기술을 적용해 예열 시간을 10초로 줄였고, 전작의 스탠다드 가열 모드보다 예열 속도를 두 배 높였다. 전용 스틱을 꽂으면 버튼 조작 없이 사용 준비가 시작되며, 스틱을 빼면 기기가 자동으로 종료된다.
두 제품은 기기 사용과 관리 편의성을 강화한 점도 공통적이다. 글로 하이퍼 프로 플러스에는 기기 관리가 필요한 시점을 화면으로 알려주는 기능이 추가됐다. BAT로스만스는 10일부터 17일까지 공식 온라인몰과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에서 사전 판매한다. 비브 인프라임은 18일부터 전국 아이코스 직영 매장에서 먼저 판매되고, 26일부터 주요 판매 채널로 유통 범위가 확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