픽스업헬스, RTM 보험 청구 자동화 체계 구축
핵심 요약
픽스업헬스가 RTM 솔루션에 보험 청구 전 과정을 처리하는 빌링 엔진을 적용했다. 시범 운영에서 청구 준비 시간은 환자 1명당 10분에서 3분대로 줄고 성공률은 최대 96%를 기록했다. 회사는 현재 6종인 지원 진료 코드와 서비스 범위를 다양한 만성질환 분야로 확대할 계획이다.
AI 기반 원격 재활 치료 모니터링 솔루션 기업 픽스업헬스가 보험 청구 전 과정을 자동화하는 ‘빌링 엔진’을 자사 RTM 솔루션에 적용했다. 12일 도입된 이 기능은 보험 자격 확인부터 청구서 생성과 보험사 제출, 진행 현황 관리까지 하나의 솔루션 안에서 처리해 의료기관의 행정 부담을 낮추고 청구 성공률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빌링 엔진은 원격 치료 모니터링 과정에서 생성된 임상 데이터를 활용한다. 보험사와 환자 정보, RTM 진료 코드인 CPT, 환자 진단 코드인 ICD-10, 청구 요건, 서비스 제공 일자(DOS) 등 40개가 넘는 항목을 청구 전에 검증한다. 누락됐거나 추가 확인이 필요한 항목은 별도로 분류해 담당자가 오류 가능성이 있는 부분을 확인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기존 의료기관의 보험 청구 업무는 여러 시스템에 흩어진 환자 정보와 치료 데이터를 모은 뒤 담당자가 수기로 입력하는 방식이어서 처리 시간이 길고 오류가 발생할 여지가 있었다. 픽스업헬스는 빌링 엔진을 도입한 뒤 담당자의 직접 검토 업무가 약 80% 줄었다고 밝혔다. 미국 의료기관에서 2개월간 시범 운영한 결과, 환자 1명당 청구 준비 시간은 기존 10분에서 3분대로 단축됐고 청구 성공률은 최대 96%를 기록했다.
픽스업헬스는 미국 의료기관을 주요 고객으로 두고 실시간 수집·분석한 환자 데이터를 바탕으로 의료진의 재활 치료를 지원하는 RTM 솔루션을 운영하고 있다. 현재 이 솔루션은 6종의 진료 코드를 지원한다. 회사는 자동화된 보험 청구 기능을 기반으로 당뇨병을 포함한 여러 만성질환 분야까지 원격 관리와 보험 청구 서비스의 적용 범위를 넓힐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