픽셀11 프로 폴드, 카메라·알림 LED 변화 예고
핵심 요약
구글이 오는 12일 픽셀11 프로 폴드를 공개한다. 후면 카메라가 간결해지고 픽셀 글로우 LED가 추가될 전망이다. 텐서 G6와 타이탄 M3 탑재, 유럽 가격 인상 가능성이 제기됐다.
구글이 오는 12일(현지시간) 공개할 차세대 폴더블 스마트폰 ‘픽셀11 프로 폴드’의 공식 티저 영상을 선보였다. 영상에는 제품의 전체 외형과 후면, 일부 내부 화면이 담겼다. 얇고 세련된 형태를 강조한 디자인은 앞서 공개된 렌더링 이미지와 대체로 일치하며, 전작인 픽셀10 프로 폴드의 기본 틀을 유지하면서 세부 구성을 다듬은 모습이다.
가장 두드러지는 변화는 후면 카메라 영역이다. 렌즈를 감싼 금속 테두리는 이전보다 간결해질 것으로 보이며, 카메라 모듈 왼쪽 상단에는 ‘픽셀 글로우 LED’로 불리는 알림 시스템이 새롭게 들어갈 전망이다. 구체적인 작동 방식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지만, LED 플래시 내부에 알림 기능이 추가돼 제품 화면을 아래로 둔 상태에서도 점등을 통해 알림을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하드웨어에는 구글이 자체 개발한 텐서 G6와 타이탄 M3 보안 칩이 적용될 것으로 알려졌다. 텐서 G6는 TSMC 2나노 공정에서 생산되고 1+4+2 방식의 CPU 코어 구성과 미디어텍 M90 5G 모뎀을 채택할 전망이다. 8인치 내부 디스플레이는 전작보다 밝기와 전력 효율이 개선될 것으로 예상돼 디자인뿐 아니라 주요 부품에서도 세대교체가 이뤄질 가능성이 있다.
유럽 출시 가격은 저장 용량별로 256GB 모델 1999유로(약 329만원), 512GB 모델 2129유로(약 351만원), 1TB 모델 2389유로(약 394만원)로 거론된다. 256GB 모델을 기준으로 하면 픽셀10 프로 폴드의 시작 가격보다 약 200유로(약 33만원) 높은 수준이다. 실제 가격과 픽셀 글로우 LED의 세부 기능, 최종 사양은 오는 12일 신제품 공개 행사에서 확인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