픽셀 해외 거점 첫발…구글, 오모테산도에 직영점
핵심 요약
구글이 도쿄 오모테산도에 미국 밖 첫 픽셀 직영점을 열었다. 매장에서는 최신 픽셀과 웨어러블, 한정판 액세서리를 판매하고 제미나이 체험 공간도 운영한다. 구글은 일본을 중요한 시장으로 평가하며 픽셀 이용자 증가를 강조했다.
구글이 13일 일본 도쿄 오모테산도에 ‘구글 스토어 오모테산도’를 열었다. 자체 스마트폰 픽셀을 판매하는 구글의 직영점이 미국 밖에 들어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미국에서만 이어오던 오프라인 매장 운영 범위를 일본으로 넓히면서 도쿄가 첫 해외 거점이 됐다.
매장에서는 픽셀 최신 기종을 비롯해 스마트워치 등 웨어러블 기기와 한정판 액세서리를 판매한다. 제품을 구매하는 공간뿐 아니라 구글의 인공지능 모델 제미나이를 직접 사용해 볼 수 있는 AI 체험 공간도 마련해 스마트폰과 웨어러블, 인공지능 서비스를 한곳에 배치했다.
구글은 그동안 미국에서 10여 개의 픽셀 매장을 운영해 왔지만 다른 나라에는 직영 판매장을 두지 않았다. 이번 오모테산도점 개장으로 미국 중심이던 직영점 체계에 처음으로 해외 매장이 추가됐다. 개점 행사가 열린 13일 구글은 일본을 매우 중요한 시장으로 평가하고 픽셀 이용자가 크게 늘고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오모테산도점의 구성은 구글이 일본 시장에서 선보이는 제품과 서비스를 구체적으로 보여준다. 최신 픽셀과 스마트워치, 한정판 액세서리 판매에 제미나이 체험을 결합해 하드웨어와 AI를 함께 접할 수 있도록 했다. 해외 첫 직영점이라는 성격과 일본 내 픽셀 이용자 증가가 맞물린 매장으로 운영을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