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지컬 AI 집결…코엑스서 미래 모빌리티 기술 조망
핵심 요약
자율주행과 피지컬 AI 기술을 다루는 산업전이 오는 25일부터 사흘간 코엑스에서 열린다. 글로벌 기업 전문가와 정부·공공기관이 기술 전략, 상용화, 제도 개선 방안을 논의한다. 전기차·무인이동체 행사와 통합한 퓨처 모빌리티 위크로 운영되며 사전 등록은 14일까지다.
인공지능과 로봇을 기반으로 진화하는 자율주행 기술과 정책을 한자리에서 살펴보는 ‘2026 자율주행 모빌리티 산업전(AME 2026)’이 오는 25일부터 27일까지 서울 코엑스 B홀에서 열린다. 코엑스와 한국자율주행산업협회, 한국무역협회, 한국중견기업연합회가 공동 주최하며, 3회째인 올해 행사는 가상 환경의 지능을 현실 세계와 연결하는 ‘피지컬 AI’를 핵심 화두로 내세운다.
오토노머스에이투지와 쏘카, 라이드플럭스, 에스더블유엠, 에스오에스랩 등은 AI 소프트웨어와 정밀지도, 무인 물류로봇, 모빌리티 서비스 관련 기술을 전시한다. 전문 컨퍼런스에는 엔비디아와 퀄컴, 현대자동차, 현대모비스, 카카오모빌리티, LG전자 전문가들이 참여한다. 스탠포드대 교수이자 엔비디아 AI 부문 시니어 디렉터인 마르코 파보네는 기조연설에서 차세대 자율주행 AI의 발전 방향을 다룬다.
컨퍼런스에서는 데이터 기반 자율주행 개발과 소프트웨어 중심 자동차(SDV) 전략, 자율주행 서비스의 상용화 방안이 주요 의제로 논의된다. 산업통상자원부와 국토교통부, 한국교통안전공단, 한국법제연구원도 참여해 상용화에 필요한 제도 개선과 안전 규제, 산업 발전 방안을 모색한다. 해외 구매자 초청 수출 상담회와 투자 유치 발표회, 기술 경진대회인 해커톤도 열려 국내 기업의 수출과 사업 협력을 지원한다.
이번 산업전은 전기차 전시회 ‘EV 트렌드 코리아 2026’, 드론과 도심항공교통(UAM) 등을 다루는 ‘2026 무인이동체 X 민군협력엑스포’와 동시에 개최된다. 세 행사는 ‘퓨처 모빌리티 위크 2026’이라는 통합 명칭으로 운영된다. 전시회 참관과 컨퍼런스 참가자는 오는 14일까지 공식 누리집에서 사전 등록할 수 있다. 사전 등록 방문객은 전시회에 무료로 입장하며, 컨퍼런스 참가비는 약 30% 할인된다. 컨퍼런스는 좌석이 한정돼 선착순으로 접수가 끝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