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엔티 상반기 매출 2190억원…신사업 양산 채비
핵심 요약
피엔티의 2분기 매출은 1176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3.66% 증가했다. 상반기 누적 매출은 2190억원, 영업이익은 125억원, 순이익은 271억원을 기록했다. 중국 동박과 LFP 배터리, 양극 활물질 등 신규 사업의 하반기 실적 기여 확대가 예상된다.
피엔티는 2026년 2분기 매출액 1176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보다 3.66% 증가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37억원, 순이익은 70억원으로 집계됐다. 상반기 누적 실적은 매출액 2190억원, 영업이익 125억원, 순이익 271억원이다.
2분기 실적에는 글로벌 지정학적 불확실성과 전방 배터리 산업의 투자 사이클 조정에 따른 계절적 비수기 영향이 반영됐다. 일부 고객사의 장비 인도 일정이 미뤄지면서 대손상각비가 늘었고, 신규 사업의 양산 준비 과정에서 발생한 감가상각비 등 고정비 부담도 함께 작용했다.
신사업에서는 중국 자회사 섬서첨단소재과학기술유한공사가 2분기에 약 200억원의 매출을 올리며 본격적인 매출 발생 단계에 들어섰다. 동박 사업과 리튬인산철 배터리, 양극 활물질 사업도 양산 준비를 대부분 마쳐 하반기부터 실적 기여가 점차 확대될 것으로 회사는 보고 있다.
피엔티는 안정적인 이차전지 장비 수주 기반에 소재 사업을 더해 사업 영역을 넓힐 계획이다. 중국 동박 양산을 본격화하고 LFP 배터리와 양극 활물질 사업을 순차적으로 가동하는 한편, 인공지능 산업 성장에 따른 전자부품 장비 수요와 해외 시장 확대를 활용해 배터리 장비 중심의 사업 구조를 다변화한다는 구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