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아스페이스, 55억 확보해 AI 영상분석 확장
핵심 요약
피아스페이스가 55억원 규모의 시리즈A 투자를 유치해 누적 투자액 약 98억원을 확보했다. 투자금은 VLM 기반 AI 영상분석 기술 고도화와 제품군·해외 사업 확대에 투입된다. 회사는 공공안전부터 시설관리·시니어케어·산업현장으로 서비스를 넓히고 2028년 코스닥 상장을 추진한다.
AI 영상분석 전문기업 피아스페이스가 55억원 규모의 시리즈A 투자 유치를 마쳤다. 캑터스프라이빗에쿼티와 메이플투자파트너스, IBK기업은행, JCH인베스트먼트 등이 투자에 참여했으며, 이번 자금 조달로 회사의 누적 투자 유치액은 약 98억원으로 늘었다. 확보한 재원은 비전언어모델 기반 기술의 고도화와 글로벌 사업 확대에 활용할 계획이다.
피아스페이스는 비전언어모델인 VLM을 토대로 인공지능 영상분석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대표 솔루션 ‘MACS’는 현장에 설치된 기존 CCTV 영상을 활용해 화재와 쓰러짐, 폭력 등 이상 상황을 실시간으로 감지한다. 회사는 지방자치단체와 공공기관을 비롯해 산업현장과 교육시설 등에서 관련 사업을 수행하며 기술과 사업 적용 가능성을 검증해 왔다.
올해 MACS는 혁신제품으로 지정됐고, 피아스페이스는 태국 경찰국 관제센터에 AI 영상분석 솔루션을 구축한 공로로 국토교통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해외 사업 기반도 넓히고 있다. 태국과 싱가포르에 각각 현지 법인을 설립했으며, 사우디아라비아 국영기업과는 AI 영상분석 기술의 개념검증을 뜻하는 PoC를 수행하고 있다.
회사는 투자금을 활용해 VLM 기반 AI 기술의 성능을 높이는 한편 제품 포트폴리오를 확대한다. 서비스 적용 범위도 공공안전에서 시설관리와 시니어케어, 산업현장으로 넓혀 ‘AI Native 생활 인프라’ 구축을 추진한다. 유현수 대표는 기술 개발과 해외 사업 확장에 속도를 내면서 2028년 코스닥 상장을 목표로 성장을 이어갈 방침이다. 피아스페이스는 ‘IBK창공 부산 14기’ 졸업 기업으로 시리즈벤처스의 후속 지원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