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핀스, 자산금융 인프라로 KDB 육성 무대 진입
핵심 요약
프리핀스가 한국산업은행의 KDB NextONE 13기에 최종 선정됐다. 통합 관리 솔루션을 기반으로 누적 대출 승인액 400억원과 부실률 0%를 달성했다. 향후 5개월간 후속 투자 유치와 실물 자산 금융 사업의 글로벌 확장을 추진한다.
실물 자산 기반 금융 인프라 기업 프리핀스가 한국산업은행의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KDB NextONE’ 13기에 최종 선정됐다. 프리핀스는 기업의 자산과 계약, 현금흐름을 객관적으로 검증해 금융·자본과 연결하는 ABFI(Asset Based Finance Infrastructure)의 기술 완성도와 사업 실적을 평가받아 지원 기업 236곳 가운데 선발됐다.
프리핀스는 서류 중심 금융 심사에서 발생할 수 있는 허위 계약 등의 위험을 줄이기 위해 운영 플랫폼(BMS)과 리스크 관리(RMS), 자금 관리(FMS)를 결합한 솔루션을 구축했다. 연간 약 3200억원 규모로 발생하는 관련 금융사고를 원천 차단하는 것이 이 시스템의 목표다. 회사는 라이선스 취득 이후 누적 대출 승인액 400억원과 부실률 0%를 기록했다.
프리핀스는 검증 체계를 적용하기에 적합한 100조원 규모의 렌탈 시장에서 자사 인프라의 유효성을 입증했다. 이를 기반으로 사업 범위를 리스와 할부금융, 매출채권 등으로 넓혀 1000조원 규모의 전체 실물 자산 금융 시장에 진입할 계획이다. 개별 기업이 보유한 자산의 가치와 계약 이행 구조, 현금흐름을 함께 확인하는 방식으로 금융 연결 범위를 확장한다는 구상이다.
이번 선정을 계기로 프리핀스는 향후 5개월 동안 산업은행의 인프라를 활용해 후속 투자 유치와 글로벌 사업 확대를 추진한다. 산업은행 실리콘밸리법인을 포함한 해외 네트워크를 통해 글로벌 시장 진출 가능성도 모색한다. 신상용 대표는 렌탈 시장에서 검증한 인프라를 실물 자산 전반으로 확장하고, 더 많은 기업이 자산 가치를 온전히 인정받을 수 있는 금융 인프라 생태계를 구축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