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란체스카 홍, 위스콘신 민주당 경선 고배 전망
핵심 요약
프란체스카 홍 위스콘신주 하원의원이 민주당 주지사 경선에서 패배할 것으로 예상됐다. 디시전데스크는 데이비드 크롤리 밀워키 카운티 행정관의 승리를 예측했다. 홍 후보는 여론조사에서 선두를 달렸으나 개표 이후 막판까지 초박빙 승부를 벌였다.
미국 위스콘신주 주지사 후보를 뽑는 민주당 프라이머리에서 한인 2세인 프란체스카 홍 주 하원의원이 패배할 것으로 예상됐다. 미국 선거전문사이트 디시전데스크는 현지시간 12일 데이비드 크롤리 밀워키 카운티 행정관의 승리를 예측했다. 개표 과정에서 두 후보가 접전을 이어간 끝에 크롤리 행정관이 민주당 경선 승자로 지목된 것이다.
홍 후보는 37세로 한국명은 홍윤정이며, 현재 위스콘신주 하원의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그는 개표가 시작된 뒤 크롤리 행정관과 격차가 크지 않은 초박빙 승부를 막판까지 벌였다. 다만 개표 흐름을 토대로 나온 선거 분석에서는 크롤리 행정관이 홍 후보를 앞서 승리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판단됐다.
민주사회주의자(DSA) 소속인 홍 후보는 투표에 앞서 최근 공개된 여론조사에서 선두를 달렸다. 사전 조사에서는 경쟁 후보보다 유리한 위치를 차지했지만 실제 개표가 진행되면서 크롤리 행정관과 팽팽하게 맞서는 양상으로 바뀌었다. 여론조사의 선두 흐름이 경선 승리로 이어지지 못할 것이라는 분석이 제시된 배경이다.
이번 예측이 현실화하면 위스콘신주지사 민주당 후보를 결정하는 경선에서 크롤리 행정관이 승리하고, 홍 후보의 도전은 패배로 마무리된다. 홍 후보가 사전 여론조사 선두에서 출발해 개표 막판까지 초접전을 펼쳤다는 점과 달리, 최종 승자 예측은 크롤리 행정관에게 돌아갔다. 두 후보의 치열한 경쟁은 개표 이후에야 승패의 윤곽이 드러나는 흐름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