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무원재단, 아동 과정 신설로 전 연령 식생활 교육 완성
핵심 요약
풀무원재단이 어린이를 위한 지속가능 식생활 교육을 신설해 전 연령 교육 체계를 완성했다. 교육은 두 차례 이론 수업과 한 차례 요리 실습으로 구성되며 네 가지 실천 지침을 다룬다. 재단은 올 하반기 프로그램을 총 90회 운영해 어린이의 일상적인 식습관 형성을 지원한다.
풀무원재단이 어린이들이 자신의 건강과 지구 생태계를 함께 고려하는 식습관을 익힐 수 있도록 ‘어린이 지속가능 식생활 교육’을 본격 운영한다. 성인과 시니어 중심으로 진행해 온 프로그램을 아동까지 넓히면서 연령별 특성을 반영한 식문화 교육 체계도 갖추게 됐다. 재단은 올 하반기 교육을 총 90회 진행해 운영 규모를 확대할 계획이다.
교육 과정은 이론 수업 2회와 요리 실습 1회를 합친 3단계로 구성됐다. 첫 수업에서는 식사와 신체 건강, 환경이 서로 어떤 관계를 맺는지 살펴본다. 두 번째 수업에서는 식물성 식단 지향, 육류 섭취 형태를 개선하는 비덩주의, 동물복지 제품 소비, 영양 균형을 고려한 ‘거꾸로 211 식사법’ 등 네 가지 실천 지침을 배우고, 조별로 이를 반영한 메뉴도 구상한다.
마지막 수업에서는 어린이들이 조리에 직접 참여해 지속가능한 식생활을 체험한다. 구운 채소 샐러드와 두유면 비빔국수, 채소 비중을 높인 주먹밥 등을 만들며 앞선 이론 과정에서 배운 내용을 실제 식단으로 구현한다. 지식 전달에 머물지 않고 일상에서 행동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체험형 실습을 결합한 점이 이번 과정의 핵심이다.
재단은 지난해 기존 ‘바른먹거리 교육’을 ‘지속가능 식생활 교육’으로 개편한 뒤 성인과 시니어 과정을 차례로 출범시켰다. 이번 어린이 과정 신설로 전 연령을 포괄하는 교육망을 완성했다. 풀무원의 비영리 공익법인인 풀무원재단은 먹거리와 환경, 사회 분야에서 공익 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지난해 온라인 에듀테크 플랫폼 ‘풀무원재단 클래스룸’을 열어 관련 교육의 접근성도 높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