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라리스AI핸디 출범…업무 플랫폼에 AI·로봇 결합
핵심 요약
핸디소프트가 임시주주총회 의결을 거쳐 폴라리스AI핸디로 사명을 변경했다. 문서 AI와 그룹웨어 기술을 결합해 작성·검색·분석·자동화 기능을 갖춘 AX 플랫폼을 추진한다. 공공과 민간 SaaS 시장에 이어 로봇·피지컬 AI를 활용한 제조·물류 분야로 사업을 넓힌다.

코스닥 상장사 핸디소프트(220180)가 임시주주총회 의결을 거쳐 회사 이름을 ‘폴라리스AI핸디(Polaris AI Handy Corp.)’로 바꿨다. 3일 확정된 새 사명에는 인공지능을 중심으로 사업 구조를 재편하고, 기존 그룹웨어를 AI 기반 업무혁신 플랫폼으로 고도화하겠다는 방향이 담겼다. 그룹 차원의 AI 경쟁력도 기업 정체성에 반영했다.
폴라리스AI핸디는 폴라리스오피스의 문서 AI 기술과 약 30년간 쌓아온 그룹웨어 역량을 결합한다. 전자결재와 문서관리 중심이던 서비스 범위를 AI 문서 작성·요약, 지능형 검색, 데이터 분석, 업무 자동화까지 넓혀 차세대 AX 협업 플랫폼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폴라리스’와 ‘AI’에는 그룹의 기술 역량을, ‘핸디’에는 기존 기술과 고객 신뢰를 각각 담았다.
사업 대상은 공공기관과 민간기업을 함께 아우른다.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의 AI 그룹웨어 사업과 한국자산관리공사의 차세대 그룹웨어 구축 사업을 수행하며 공공 분야 실적을 확보했다. 민간 부문에서는 원티드스페이스 인수를 토대로 중소·중견기업 대상 B2B 서비스형 소프트웨어 시장 진출에 속도를 내고 있다.
정관에 로봇과 피지컬 AI 관련 사업을 새로운 목적으로 추가하면서 산업 현장으로의 확장 방안도 구체화했다. 그룹웨어에 AI와 로봇, 현장 데이터를 연결해 제조·물류 분야의 업무혁신 수요에 대응한다는 구상이다. 이번 개편으로 문서와 협업 기능을 넘어 공공·민간 및 산업 현장을 잇는 AI 업무 플랫폼 구축이 회사의 핵심 성장 전략으로 자리 잡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