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더블 신작 예약에 셀로 판매 신청 급증
핵심 요약
갤럭시 Z 폴드8·Z 플립8 사전예약 후 셀로의 중고폰 판매 신청이 전주보다 91% 늘었다. 전체 신청에서 Z 폴드·Z 플립 시리즈 비중은 16%에서 36%로 확대됐다. 모델별 신청은 Z 폴드6이 가장 많았고 Z 플립5·Z 플립6·Z 폴드5가 뒤를 이었다.
갤럭시 Z 폴드8과 Z 플립8의 사전예약이 시작된 뒤 기존 스마트폰을 중고로 처분하려는 움직임이 뚜렷하게 늘었다. LG유플러스 자회사 미디어로그가 운영하는 중고폰 판매 플랫폼 셀로는 사전예약 개시 후 1주일 동안 접수된 판매 신청이 바로 앞선 1주일과 비교해 91% 증가했다고 6일 밝혔다.
판매를 신청한 단말의 구성에서도 폴더블 제품 비중이 크게 높아졌다. 전체 신청 가운데 갤럭시 Z 폴드·Z 플립 시리즈가 차지한 비율은 사전예약 전 16%에서 이후 36%로 확대돼 두 배를 넘어섰다. 개별 모델로는 갤럭시 Z 폴드6 신청이 가장 많았고, Z 플립5와 Z 플립6, Z 폴드5가 차례로 뒤를 이었다.
셀로는 기존 폴더블 스마트폰 이용자들이 신제품 구매에 필요한 비용을 마련하거나 단말 교체 시기에 맞춰 사용하던 기기를 정리하면서 신청 건수가 늘어난 것으로 분석했다. 특히 최신 세대뿐 아니라 Z 플립5와 Z 폴드5도 판매 신청 상위 모델에 포함되면서 여러 세대의 기존 폴더블 이용자가 신제품 예약 시기에 맞춰 중고 단말 처분에 나선 흐름이 확인됐다.
신제품 사전예약 기간에는 새 스마트폰을 구매하려는 수요와 기존 단말을 판매하려는 수요가 함께 활발해지는 경향이 있다는 게 셀로의 설명이다. 이용자는 신제품을 받은 뒤 남은 택배 상자를 포장에 활용할 수 있으며, 별도로 매장을 방문하지 않고 집에서 중고폰 판매를 신청할 수 있다. 이번 집계는 사전예약 직후 1주간 판매 신청량과 폴더블 제품 비중이 동시에 증가한 점을 보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