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1분 읽기
폭염에 잎채소 가격 급등…시금치 한 달 새 두 배 넘어
핵심 요약
폭염이 이어지면서 시금치와 상추 등 잎채소 가격이 급등했다. 시금치 100g 평균 소매가격은 2000원으로 전월보다 134.7% 올랐다. 서울의 한 대형마트에서는 소비자가 진열된 채소와 가격을 살펴봤다.
지속되는 폭염 속에서 고온에 취약한 시금치와 상추 등 엽채류 가격이 가파르게 올랐다. 특히 시금치의 평균 소매가격은 한 달 사이 두 배를 웃도는 수준으로 뛰면서 잎채소를 구매하려는 소비자들이 체감하는 가격 부담도 한층 커진 모습이다.
10일 집계된 시금치 100g의 평균 소매가격은 2000원이었다. 전월과 비교하면 134.7% 상승한 수치로, 한 달 전 가격의 약 2.35배에 해당한다. 이번 오름세는 시금치를 중심으로 뚜렷하게 나타났으며 상추를 비롯한 다른 잎채소 가격도 함께 급등했다.
가격 상승의 배경에는 장기간 이어진 폭염이 자리하고 있다. 잎을 식용으로 하는 엽채류 가운데 시금치와 상추는 고온에 취약해 무더위가 지속되는 상황에서 가격 변동이 크게 나타났다. 이번 가격 움직임은 폭염과 잎채소 가격 급등이 맞물린 상황을 보여준다.
이날 서울 시내 한 대형마트의 채소 판매대에는 시금치와 상추 등 여러 채소가 진열돼 있었고, 한 소비자가 상품과 가격을 차례로 살펴봤다. 시금치 100g이 2000원까지 오른 가운데, 매장을 찾은 소비자가 진열된 채소를 둘러보는 모습은 급등한 잎채소 가격이 실제 구매 현장에 반영된 장면으로 확인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