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에 일상복도 냉감 경쟁…탑텐 쿨에어 성장
핵심 요약
탑텐 쿨에어 코튼의 판매액이 폭염 집중 기간에 전년 동기 대비 67% 증가했다. 같은 기간 판매량은 64% 늘었으며 티셔츠부터 이너웨어까지 제품군이 구성됐다. 냉감·속건 기능이 스포츠 의류를 넘어 출근과 외출 등에 입는 일상복으로 확산하고 있다.
장기간 이어진 폭염으로 냉감 기능을 갖춘 일상복 수요가 늘면서 신성통상의 SPA 브랜드 탑텐이 운영하는 여름 기능성 제품군 ‘쿨에어’가 판매 호조를 보였다. 폭염이 집중된 2026년 7월 27일부터 8월 2일까지 대표 제품 ‘쿨에어 코튼’의 판매량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4% 증가했고, 판매액도 67%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쿨에어는 냉감과 속건 기능을 적용한 여름철 의류 제품군이다. 기본 티셔츠와 원단의 통기성을 높인 메쉬 제품을 비롯해 탱크톱, 브라 캐미솔 등 피부에 직접 닿는 이너웨어까지 구성 범위를 넓혔다. 탑텐 앰버서더인 배우 전지현은 해당 제품군 가운데 ‘쿨에어 브라 캐미솔’을 착용한 모습으로 관련 홍보에 참여했다.
판매 증가를 이끈 쿨에어 코튼은 코튼 소재에 땀을 빠르게 말리는 기능을 결합한 제품이다. 기능성 의류 특유의 용도에만 머물지 않도록 일상에서 부담 없이 입을 수 있는 디자인을 적용했다. 이에 따라 운동이나 야외 활동뿐 아니라 출근, 외출, 실내 생활 등 여러 상황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제품 성격을 일상복에 맞췄다.
냉감·속건 소재의 적용 범위도 달라지고 있다. 과거 스포츠와 아웃도어 의류를 중심으로 사용되던 기능이 최근 티셔츠와 이너웨어를 포함한 데일리웨어로 확산하고 있다. 올봄 이른 더위에 대비해 냉감 의류를 미리 구매하려는 움직임이 나타난 데 이어 한여름에도 소비가 계속되면서, 기능성 데일리웨어가 한시적인 계절 상품을 넘어 여름철 기본 의류로 자리 잡는 흐름이 뚜렷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