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에 운전면허 오후 기능시험 축소
핵심 요약
폭염으로 운전면허 장내 기능시험의 오후 운영이 한시적으로 축소되거나 중단된다. 체감온도 35도 이상이 예상되면 시험 횟수를 조정하고 기존 예약자에게 변경 일정을 안내한다. 오전 시험은 확대하고 시험장에는 이동식 냉방기와 그늘막, 양산을 비치한다.
연일 계속되는 폭염으로 운전면허시험장의 장내 기능시험 일정이 한시적으로 조정된다. 한국도로교통공단은 7일 응시자와 현장 근무자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오후 시험을 축소하거나 일시 중단하고, 상대적으로 기온이 낮은 오전 시간대의 시험 편성을 확대하기로 했다.
시험 운영은 현장의 체감온도를 기준으로 탄력적으로 이뤄진다. 체감온도가 35도 이상으로 오를 것으로 예상되는 오후에는 시험 횟수를 줄이며, 폭염경보와 폭염중대경보가 이어지는 기상 상황에 따라 시험 자체가 잠시 중단될 수도 있다. 이미 시험을 예약한 응시자에게는 일정 변경 사항이 안내된다.
이번 조정은 고온에 노출되는 시험장의 안전 여건을 고려해 마련됐다. 공단은 장내 기능시험이 진행되는 현장에 이동식 냉방기와 그늘막, 양산 등을 갖춰 응시자와 근무자가 더위를 피할 수 있도록 하고, 폭염의 강도와 시간대별 기상 변화를 살펴 운영 일정을 조절할 계획이다.
기능시험을 앞둔 응시자는 예약한 시험의 시간과 변경 여부를 사전에 확인해야 한다. 오후 시험 축소와 중단 조치는 폭염 상황을 반영한 한시적 운영 방식이며, 오전 시험 확대와 현장 냉방 물품 비치를 함께 시행한다. 공단은 야외활동을 가급적 줄이고 충분히 수분을 섭취하는 등 건강관리에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