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에 멈춘 황재균 은퇴식, 추후 일정 재편성
핵심 요약
황재균의 은퇴식이 폭염에 따른 경기 취소로 잠정 연기됐다. KT 위즈는 잔여 경기 편성 이후 새 일정을 안내할 예정이다. 2025년 현역에서 물러난 황재균은 현재 방송인으로 활동하고 있다.
황재균의 은퇴식이 폭염으로 잠정 연기됐다. KT 위즈는 8일 열릴 예정이던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 취소가 결정되면서 같은 날 준비했던 은퇴식도 미루기로 했다. 선수 생활을 마친 황재균이 팬들에게 공식적으로 작별 인사를 전하는 자리였지만, 폭염에 따른 일정 변경으로 개최 시점은 다시 정해지게 됐다.
황재균은 6일 자신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은퇴식이 잠시 미뤄졌다는 사실을 알리고 KT 위즈의 안내문을 함께 공유했다. 그는 아쉬움을 드러내면서도 안전하고 좋은 날 팬들과 다시 만나겠다는 뜻을 밝혔다. 마지막 인사를 제대로 준비하겠다는 약속과 함께 조금만 기다려 달라는 메시지도 전했다.
황재균은 2006년 현대 유니콘스에 입단해 프로 생활을 시작한 뒤 히어로즈와 롯데 자이언츠를 거쳤다. 2017년에는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소속으로 메이저리그 무대에 데뷔했으며, 이후 KT 위즈로 옮겨 선수 경력을 이어갔다. 그는 KT에서의 활동을 끝으로 2025년 현역 선수 생활을 마무리했다.
은퇴 이후 황재균은 SM C&C와 전속계약을 맺고 방송인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번 은퇴식은 선수로서 팬들에게 마지막 인사를 건네는 공식 행사로 마련됐으나 경기 취소와 함께 일정을 조정하게 됐다. KT 위즈는 잔여 경기 편성이 확정된 뒤 새로운 은퇴식 일정을 안내할 계획이며, 갑작스러운 변경에 대한 팬들의 양해를 요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