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경보 속 사직구장, 스프링 쿨러로 그라운드 열기 진정
핵심 요약
31일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롯데와 삼성의 경기가 폭염중대경보 속에 열렸다. 그라운드 열기를 식히기 위해 스프링 쿨러가 가동됐다. 선발투수는 롯데 김진욱과 삼성 원태인이 맞붙는다.
31일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 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삼성 라이온즈의 경기에서, 폭염중대경보가 발효된 가운데 그라운드의 열기를 식히기 위해 스프링 쿨러가 가동됐다. 이날 경기는 홈팀 롯데의 선발투수 김진욱과 방문팀 삼성의 선발투수 원태인의 맞대결로 관심을 모았다.
사직야구장 관계자에 따르면, 폭염중대경보가 내려진 부산의 무더위 속에서 선수들의 안전과 경기력 유지를 위해 스프링 쿨러를 풀 가동했다. 쿨러에서 분사되는 물줄기가 그라운드 전체를 적시며 뜨거워진 인조잔디와 내야 흙의 온도를 낮추는 데 주력했다. 이 모습은 사진으로 기록되어 현장의 긴박했던 상황을 전했다.
이번 경기는 2026 시즌 KBO 리그 정규 일정의 일환으로, 여름철 최고조에 달한 폭염 속에서 진행됐다. 부산 지역에 폭염중대경보가 발효된 것은 이례적인 고온 현상이 지속된 데 따른 것으로, 야구장 운영 측은 관중과 선수들의 건강을 고려해 냉방 장비와 쿨링 시스템을 적극 활용했다. 스프링 쿨러 가동은 이러한 대책의 일환으로 그라운드 온도 상승을 억제하는 역할을 했다.
이날 경기에서는 양 팀 선발투수들의 호투가 예상되는 가운데, 폭염이 경기 운영에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사직야구장은 앞으로도 폭염 특보가 유지되는 동안 쿨러 가동을 이어갈 방침이며, 선수단과 관중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경기 진행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사진 기자는 현장에서 쿨러 가동 장면을 카메라에 담으며 기록을 남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