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 피해 떠나는 가족 실내 문화여행
핵심 요약
서울·경기·제주에서 어린이와 가족을 위한 실내 문화 체험이 이어진다. 그림책 원화와 미디어아트, 탐험·과학·역사 교육을 함께 즐길 수 있다. 전시별 운영 기간과 예약 방식, 휴관일을 방문 전에 확인해야 한다.
폭염 속 남은 여름방학을 시원하게 보낼 수 있는 어린이 전시와 체험 프로그램이 서울·경기·제주에서 이어진다. 그림책 원화와 미디어아트부터 신체 활동을 곁들인 탐험, 체험형 연극, 박물관 교육까지 가족이 함께 보고 움직이며 배울 수 있는 일정이 마련됐다.
북서울꿈의숲 상상톡톡미술관의 ‘빠씨를 찾아서’는 10월 25일까지 바나나 아일랜드에서 사라진 씨앗을 찾는 60분 탐험을 선보인다. 아보카도곰과 수박고래를 만나며 신체 협응력과 사고력을 기르는 구성으로, 네이버 예약이 가능하다. 서울상상나라는 12월 31일까지 ‘그림책 작업실: 사소하고 특별한’을 열고 문해력과 자기표현 활동을 제공한다. 8월 16일까지 콜라주 체험 ‘가방에 쏘옥!’과 물총·물로켓을 활용한 ‘물의 힘! 챌린지’도 사전 예약제로 운영한다.
예술의전당 서예박물관에서는 10월 16일까지 브라이언 와일드 스미스의 국내 첫 원화전이 열린다. ‘ABC’를 포함한 원화와 드로잉 등 200여 점에 미디어아트, 설치 작품, 연극, 워크숍, 구연동화를 더했으며 8월 30일까지 입장권을 30% 할인한다. 소마미술관은 9월 6일까지 해외 작가 9명의 원화 140여 점을 전시한다. ‘괴물들이 사는 나라’, ‘올리비아’, ‘패딩턴’, ‘토마스와 친구들’ 등을 움직임에 반응하는 디지털 공간으로 구성했으며 월요일은 휴관한다.
경기문화재단 산하 10개 기관에서도 추리 미션과 밤하늘 탐색, 팝업 미술관, 실학·삼수병·선사시대 체험, 상상파빌리온 짓기와 대부도 갯벌 생태 활동이 진행된다. 제주동화마을의 ‘스튜디오 지브리전 인 제주’는 3100㎡ 공간에 앉아볼 수 있는 네코버스, 약 5m 높이의 라퓨타 조형물,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마을과 ‘모노노케 히메’ 숲을 재현했다. 코리코 카페와 도토리숲도 운영하며 관람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까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