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 취약 건설현장 700여 곳에 예방물품 공급
핵심 요약
공사금액 50억원 미만 중소 건설현장 700여 곳에 폭염 예방물품이 지원된다. 희망 사업장은 온라인으로 신청하며 기준 검토 후 생수와 넥쿨러 등을 순차적으로 받는다. 옥외 장시간 작업자의 온열질환을 예방하고 취약 현장의 대응 여건을 보완하는 사업이다.
건설근로자공제회가 연일 이어지는 폭염 속에서 건설노동자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전국 중소규모 건설현장 700여 곳에 생수와 넥쿨러 등 예방물품을 지원한다. 공제회는 10일 안전한 노동환경 조성을 위한 ‘혹서기 찾아가는 휴식지원’ 사업을 시작하고, 폭염 대응 여건이 상대적으로 취약한 현장을 중심으로 지원에 나섰다.
지원 대상은 공사금액 50억원 미만인 건설현장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사업장은 온라인 신청 페이지에서 접수할 수 있으며, 공제회는 신청이 들어온 현장을 대상으로 지원 기준 충족 여부 등을 검토한다. 심사를 거친 현장에는 생수와 넥쿨러를 비롯한 폭염 예방물품을 순차적으로 지급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옥외에서 장시간 일하는 건설노동자가 폭염에 노출될 위험이 크다는 점을 고려해 마련됐다. 특히 규모가 작은 건설현장은 폭염에 대응할 수 있는 여건이 상대적으로 취약해 지원이 필요한 대상으로 선정됐다. 공제회는 휴식지원 사업을 통해 노동자의 온열질환을 예방하고 작업 현장의 안전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장건 건설근로자공제회 이사장은 건설노동자의 생명과 건강을 지키는 일을 가장 중요한 가치로 제시했다. 온열질환은 충분한 예방과 대비로 줄일 수 있는 만큼 이번 물품 지원이 현장 노동자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기대했다. 공제회는 앞으로도 건설노동자가 더욱 안전하고 건강하게 일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힘을 쏟을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