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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 장기화에 축산농가 지원 강화…냉방장비·긴급급수 확대
핵심 요약
농식품부, 폭염 취약 축산농가 현장점검 및 지원 강화. 지자체·농축협 차량 활용 긴급 급수, 냉방장비 사전 지원, 고온스트레스완화제 등 확대. 이재식 정책관, 농가에 폭염 대응수칙 실천 당부.

농림축산식품부는 전국적인 폭염이 지속됨에 따라 폭염 취약 축산농가에 대한 현장 점검과 지원을 대폭 강화한다고 30일 밝혔다. 특히 지방자치단체와 농축협 차량을 동원한 긴급 급수 지원을 추진하고, 축사 내 냉방 장비와 시설을 사전에 지원하는 등 가축 폐사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농식품부는 지방자치단체, 관계기관, 생산자단체와 함께 축산재해대응반을 운영하며 폭염 대비에 나섰다. 지난 6월 말에는 축산자조금에 국비 41억원을 추가로 지원해 고온스트레스완화제와 열차단도포제의 공급 규모를 확대한 바 있다. 이는 장마 종료 이후에도 폭염이 이어질 것이라는 기상 전망에 따른 선제적 조치다.
이재식 농식품부 축산정책관은 "폭염이 장기화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취약 농가에 대한 현장 점검과 지원을 강화하겠다"며 축산농가에 충분한 급수와 환기, 적정 사육밀도 유지 등 폭염 대응수칙을 철저히 실천해 줄 것을 당부했다. 농가들은 냉방설비 가동에 따른 전기세 등 비용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고 호소하고 있다.
농식품부는 앞으로도 폭염 상황을 예의주시하며 추가 지원 방안을 검토할 계획이다. 축산농가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현장 점검을 지속하고, 필요시 긴급 지원 체계를 더욱 확대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