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 잊게 한 스파이더맨, 가족 관객까지 사로잡아
핵심 요약
‘스파이더맨: 브랜드 뉴 데이’가 액션과 깊어진 성장 서사로 다양한 연령대의 관객을 끌어들이고 있다. 피터 파커와 MJ의 관계, 새로운 위협에 맞서는 스파이더맨의 변화가 감동을 더했다. 명장면을 재현한 챌린지와 밈도 확산되며 극장 밖 화제성이 이어지고 있다.
영화 ‘스파이더맨: 브랜드 뉴 데이’가 통쾌한 액션과 감정적인 서사를 앞세워 올여름 극장가에서 존재감을 키우고 있다. 연일 계속되는 폭염 속에서 시원한 극장을 찾는 관객의 발길이 이어지는 가운데, 여름방학을 맞은 10대부터 휴가철 가족 단위 관객까지 폭넓은 세대가 작품을 관람하며 흥행 열기를 더하고 있다.
스크린을 가득 채우는 대규모 액션 장면과 게임을 연상시키는 영상미는 무더위를 잊게 하는 볼거리로 평가받고 있다. SCREENX 상영의 입체적인 관람 경험과 아이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구성에도 긍정적인 반응이 이어졌다. 동시에 10년에 걸쳐 전개된 피터 파커와 MJ의 관계, 어린 스파이더맨이 진정한 영웅으로 성장하는 과정도 작품의 감동을 끌어올리는 요소로 꼽혔다.
이번 작품은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 이후 모두의 기억에서 사라진 피터 파커가 자신의 정체를 아는 의문의 적과 맞닥뜨리면서 시작된다. DNA 변이로 통제하기 어려운 힘을 얻게 된 피터는 소중한 사람들을 지키기 위해 새로운 위협에 맞선다. 이전 이야기에서 이어진 인물 간 관계와 한층 깊어진 감정선이 화려한 액션과 맞물리며 시리즈의 연속성을 강화했다.
극장 밖에서는 작품 속 장면을 활용한 콘텐츠가 빠르게 번지고 있다. 정체불명의 빌런을 흉내 내는 챌린지를 비롯해 피터와 네드의 악수 장면을 재현한 영상, 스파이더맨 특유의 자세를 활용한 인증 사진과 각종 밈이 팬들 사이에서 만들어지고 있다. 액션과 성장 서사로 형성된 관객 반응이 온라인 놀이 문화로 확장되는 가운데 영화는 전국 극장에서 상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