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1분 읽기
폭염 인명피해 21명으로 증가…하루 환자 198명
핵심 요약
올해 폭염 사망자가 21명으로 늘어 지난해 같은 기간의 20명을 넘어섰다. 누적 온열질환자는 2441명이며 하루 동안 198명이 추가됐다. 가축과 양식생물 피해가 커지는 가운데 폭염 중대본 2단계가 가동 중이다.
올해 폭염으로 인한 사망자가 4일 기준 21명으로 늘어 지난해 같은 기간의 20명을 넘어섰다. 하루 사이 새로 확인된 온열질환자는 198명이다. 올해 누적 온열질환자는 2441명으로 집계돼 인명피해가 이어지고 있다.
충북 음성에서는 65세 남성이 배우자와 밭에서 살충제를 뿌리던 중 쓰러졌다. 이 남성은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옮겨졌지만 숨졌다. 경북 경주에서도 70세 남성이 마당에 쓰러진 채 발견된 뒤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사망했다.
올해 누적 온열질환자 2441명은 지난해 같은 기간의 3238명보다 797명 적다. 환자 수는 지난해보다 적지만 사망자 수는 이미 지난해 같은 시점의 기록을 넘어섰다. 가축과 양식생물 피해도 함께 늘어나며 폭염 피해가 여러 분야에서 누적되고 있다.
하루 동안 피해를 본 가축은 5만6691마리, 양식생물은 8만8837마리다. 누적 피해 규모는 가축 68만8849마리와 양식생물 44만9499마리로 확대됐다. 정부는 지난달 27일 오후 3시 폭염 재난 위기 경보를 ‘심각’으로 올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했으며, 이달 2일 오후 1시부터 중대본 2단계로 범정부 대응을 강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