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 속 전력 총수요 최고치…공급 여력 유지
핵심 요약
8월 첫째 주 전력 총수요가 104.4GW로 기존 일 최대치를 넘어섰다. 전력수요가 95.3GW에 달한 7일에는 예비력 8.3GW와 예비율 8.3%를 유지했다. 8월 둘째 주에는 10.3~14.4GW의 예비력이 확보될 전망이다.
폭염으로 전력 사용이 늘어난 8월 첫째 주에도 전력 수급은 안정적으로 유지됐다. 지난주 전력수요는 91.1~95.3GW를 기록했으며, 전력시장 안팎의 수요를 합산한 총수요는 97.3~104.4GW로 집계됐다. 총수요 상단은 지난해 8월 25일 기록한 일 최대치 104.2GW를 0.2GW 넘어섰다.
전력수요가 주간 최고 수준인 95.3GW까지 상승한 지난 7일에는 103.6GW의 공급능력이 확보됐다. 같은 날 예비력은 8.3GW, 예비율은 8.3%로 나타났다. 높은 수요에도 수요량을 웃도는 공급능력과 예비력을 유지하면서 8월 첫째 주 전력 공급에는 차질이 발생하지 않았다.
전력거래소는 10일 공개한 8월 첫째 주 전력수급 실적과 둘째 주 전망을 통해 지난주 수급 상황과 향후 공급 여력을 점검했다. 폭염으로 전력 수요가 증가한 가운데 경기 수원시 영통구 한국전력공사 경기본부 전력관리처 계통운영센터에서도 관계자가 전력수급 상황을 주시했다.
8월 둘째 주 전력수요는 92.9~96.7GW 범위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같은 기간 공급능력은 106.9~107.5GW, 예비력은 10.3~14.4GW로 전망됐다. 예상 수요의 상단이 첫째 주 최고치보다 높지만, 확보가 예상되는 공급능력과 예비력 범위에서는 전력 수급에 차질이 없을 것으로 제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