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 속 부산 아파트 두 곳 정전…복구 작업 한창
핵심 요약
폭염과 열대야 속 부산 아파트 두 곳에서 정전이 발생했다. 부산진구 가야동 아파트 40가구는 오후 7시 33분께 정전됐다가 오전 1시께 복구됐고, 남구 용호동 아파트는 오후 8시 40분께 정전돼 복구 중이다. 냉방기기 사용 급증이 원인으로 추정되며, 주민 불편이 이어지고 있다.
연일 이어지는 폭염과 열대야 속에서 부산의 아파트 두 곳에 정전이 발생해 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지난달 31일 저녁부터 1일 새벽 사이 부산진구와 남구의 아파트에서 잇따라 전기 공급이 중단됐으며, 현재 복구 작업이 진행 중이다.
부산시에 따르면 전날 오후 7시 33분께 부산진구 가야동의 한 아파트 약 40가구에 정전이 발생했다. 이어 오후 8시 40분께에는 부산 남구 용호동의 아파트에서도 정전이 발생해 복구가 진행되고 있다. 가야동 아파트의 경우 오전 1시께 전기 공급이 재개됐지만, 용호동 아파트는 아직 복구가 끝나지 않은 상태다.
이번 정전은 열대야를 동반한 폭염이 계속되면서 냉방기기 사용이 급증한 데 따른 전력 수요 증가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밤사이에도 기온이 떨어지지 않아 에어컨 등 냉방기기가 집중적으로 가동되면서 전력 계통에 부담이 커진 상황이다.
정전으로 인해 주민들은 엘리베이터 이용이 중단되고 냉방기기 가동이 멈추는 등 불편을 겪었다. 특히 열대야가 이어지는 가운데 잠을 청하기 어려운 상황이 이어지면서 피해가 더 컸다. 부산시와 한전은 신속한 복구를 위해 작업을 진행 중이며, 추가 정전에 대비한 점검에 나설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