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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 속 냉방기 화재 대비…김포 경보 격상
핵심 요약
김포소방서가 여름철 화재위험 경보를 ‘주의’ 단계로 발령했다. 소방안전관리자에게 실외기 점검 요령을 안내하고 화재취약지역 순찰을 강화한다. 전기설비와 냉방기 주변의 위험 요인을 살피는 현장 안전지도가 추진된다.

김포소방서가 4일 여름철 화재위험 경보를 ‘주의’ 단계로 발령했다. 폭염이 이어지면서 에어컨 등 냉방기기 사용시간이 길어지는 상황에 대응해 전기설비와 냉방기 주변의 위험 요인을 점검하고, 관내 화재취약지역에 대한 예방 활동을 강화한다.
김포소방서는 관내 소방안전관리자에게 에어컨 실외기 안전점검 요령을 담은 안내 문자를 발송할 예정이다. 냉방기 사용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작은 이상이 화재로 번지는 상황을 막을 수 있도록 관계인의 자율적인 점검과 안전관리를 유도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현장 예방 활동도 일상적인 소방 업무와 연계해 확대한다. 중점관리대상을 비롯한 화재취약지역의 순찰을 강화하고, 전기설비 상태와 냉방기 주변에 화재로 이어질 만한 요인이 있는지를 살피는 화재 안전지도를 추진해 위험 요소를 현장에서 확인할 계획이다.
손용준 김포소방서장은 폭염이 계속될수록 냉방기기의 가동 시간이 늘어나 사소한 이상도 화재로 이어질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번 경보 발령에 따른 안내와 순찰, 현장 안전지도는 소방당국의 예방 활동과 시설 관계인의 자율 점검을 함께 강화하는 방향으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