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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 속 경동시장, 손님 기다리는 수산물 상인
핵심 요약
연일 계속된 폭염으로 서울 동대문구 경동시장을 찾는 손님들의 발길이 끊겼다. 수십 년간 수산물을 판매한 상인은 손질한 고등어가 상할까 걱정하며 손님을 기다렸다. 무더위 속 손님 감소와 상품 관리에 대한 상인의 부담이 함께 커졌다.
연일 이어진 폭염으로 서울의 대표적인 재래시장인 동대문구 경동시장을 찾는 손님들의 발길이 끊겼다. 더위가 계속되는 가운데 7일 시장의 수산물 판매대에는 손님을 기다리는 상인과 미리 손질해 놓은 고등어가 자리를 지키고 있었다.
이곳에서 수십 년 동안 수산물을 판매해 온 한 상인은 진열한 고등어의 상태를 살피며 손님이 오기를 기다렸다. 무더운 날씨에 손질을 마친 생선이 상할 수 있다는 걱정이 커지면서, 판매대를 떠나지 못한 채 조바심을 드러냈다.
경동시장은 서울을 대표하는 재래시장 가운데 한 곳이지만, 계속된 폭염은 평소 시장을 찾던 손님들의 움직임까지 위축시켰다. 손님이 줄어든 시장 풍경과 수산물을 앞에 둔 상인의 기다림은 무더위가 장사 현장에 미친 상황을 그대로 보여줬다.
특히 수산물을 취급하는 상인에게 이번 더위는 손님 감소와 상품 상태에 대한 걱정을 동시에 안겼다. 수십 년간 같은 자리에서 장사해 온 상인은 손질한 고등어가 상하지 않기를 바라며 판매대를 지켰고, 뜸해진 발길을 기다리는 시간이 이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