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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 뒤 달라진 출근길 옷차림
핵심 요약
입추가 지난 8월 10일 서울 세종대로에 긴팔을 입은 시민들이 등장했다. 40도 폭염을 겪은 뒤 30도의 아침 바람이 상대적으로 선선하게 느껴졌다. 달라진 아침저녁 바람의 감각이 도심 출근길 옷차림에 나타났다.
입추가 지난 2026년 8월 10일 아침, 서울 세종대로에서는 긴팔 옷을 입고 이동하는 시민들이 눈에 띄었다. 아침 기온은 30도였지만 앞서 40도에 이르는 폭염을 겪은 탓에 출근길에 부는 바람은 이전보다 한결 선선하게 느껴지는 모습이었다.
시민들은 서울 도심의 세종대로를 따라 각자의 목적지로 걸음을 옮겼다. 여전히 기온이 높은 아침이었으나 일부 시민의 긴 소매 차림은 입추 전후로 달라진 바람의 감각을 보여줬다. 이날 현장의 모습은 조용준 기자가 사진으로 기록했다.
계절의 흐름이 입추를 지나면서 아침과 저녁에 부는 바람에서도 변화가 감지됐다. 특히 40도까지 치솟았던 폭염을 먼저 경험한 뒤라 30도의 공기조차 상대적으로 시원하게 받아들여지는 상황이 세종대로의 출근길 풍경에 고스란히 드러났다.
이날 세종대로에서 확인된 긴팔 차림은 실제 기온의 절대적인 높이와 시민들이 체감한 바람의 느낌이 다를 수 있음을 보여주는 장면이었다. 한낮의 폭염이 남긴 강한 더위와 입추 뒤 달라진 아침 바람이 같은 시기 도심에서 교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