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 경보 속 열린 팀 K리그전, 맨시티 3-1 승리
핵심 요약
폭염중대경보 속에서 열린 팀 K리그와 맨시티의 경기는 맨시티의 3-1 승리로 끝났다. 홀란과 로드리가 휴식으로 빠진 가운데 포든과 돈나룸마, 도쿠 등이 한국 팬들 앞에 섰다. 경기 후 양 팀 선수들은 관중석에 인사하며 첫 경기 일정을 마무리했다.
폭염중대경보가 내려진 5일 오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2026 쿠팡플레이 시리즈 첫 경기가 열렸다. 오후 8시 시작된 팀 K리그와 맨체스터 시티의 맞대결은 맨시티의 3-1 승리로 끝났다. 경기장에는 무더위에 대응하기 위한 냉방 시설이 설치된 가운데 양 팀 선수들이 일정을 소화했다.
맨시티에서는 필 포든과 잔루이지 돈나룸마, 니코 곤살레스, 제레미 도쿠 등이 출전 명단에 이름을 올리며 한국 팬들 앞에 섰다. 포든은 경기 도중 팀 K리그의 기성용을 상대로 돌파를 시도했다. 경기가 끝난 뒤에는 이승우와 포든이 대화를 나눴고, 기성용은 맨시티 선수들과 악수하며 맞대결을 마무리했다.
이번 한국 투어에는 맨시티의 일부 주축 선수가 빠졌다. 엘링 홀란과 로드리는 2026 국제축구연맹 북중미월드컵을 마친 뒤 휴식을 취하면서 방한 명단에 포함되지 않았다. 맨시티는 이들의 공백 속에서도 세 골을 넣었고, 팀 K리그는 한 골을 만회했으나 두 골 차 패배를 받아들였다.
종료 휘슬이 울린 뒤 양 팀 선수들은 관중석을 향해 인사를 건넸다. 팀 K리그의 이동경과 이승우, 기성용은 패배의 아쉬움을 드러냈고, 무고사와 김문환도 팬들에게 인사했다. 맨시티 선수들과 후뱅 디아스, 돈나룸마 역시 경기장을 찾은 팬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으며, 맨시티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의 다음 경기를 앞두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