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발 서울·수서 고속열차 9월 운행 확대
핵심 요약
포항과 서울을 잇는 고속열차가 9월 1일부터 하루 7회 증편된다. 서울역 구간은 주중·주말 각각 3회, 수서역 구간은 각각 4회 늘어난다. 동해선 고속열차 이용객 증가 흐름이 이번 운행 확대에 반영됐다.

경북 포항과 서울을 오가는 고속열차 운행이 9월 1일부터 하루 7회 늘어난다. 포항역과 서울역을 연결하는 열차는 주중과 주말에 각각 3회씩 추가되고, 포항역과 수서역 구간은 주중과 주말 모두 각각 4회씩 확대된다. 이번 조정으로 포항에서 서울역과 수서역을 잇는 고속철도 선택지가 함께 늘어나게 됐다.
상행과 하행을 합친 포항역∼서울역 고속열차 운행 횟수는 주중 29회에서 32회로, 주말 31회에서 34회로 조정된다. 포항역∼수서역 구간은 현재 주중과 주말 각각 4회 운행하고 있으나 증편 이후에는 각각 8회로 두 배가 된다. 서울역 노선 3회와 수서역 노선 4회를 합쳐 하루 기준 총 7회가 추가되는 방식이다.
운행 확대에는 포항을 경유하는 동해선 고속열차 이용객의 증가 흐름이 반영됐다. 동해선 고속열차의 하루 평균 이용객은 2023년 2만844명에서 2025년 2만2천29명으로 1천185명 늘었다. 2년 사이 확인된 이용 수요의 증가가 포항∼서울역과 포항∼수서역 구간의 운행 횟수를 함께 조정하는 배경이 됐다.
증편 계획은 3일 공개됐으며, 국민의힘 김정재 국회의원은 운행 확대가 포항시민의 교통 편의를 크게 개선할 것으로 기대했다. 특히 수서역 구간은 주중과 주말 모두 기존 4회에서 8회로 늘고, 서울역 구간도 요일 구분 없이 각각 3회가 추가된다. 조정된 운행 체계는 9월 1일부터 적용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