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청소년 2천 명, 대학서 직업 세계 체험
핵심 요약
선린대학교가 2026년 5월부터 12월까지 포항 중·고교생 약 2천 명을 위한 진로체험 시범사업을 운영한다. 13개 학과가 보건·의료, 미용, 상담, 조리, 에너지, 산업기계 등 체험형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대학은 진로 탐색부터 진학·취업·지역 정주까지 잇는 지역 맞춤형 교육 생태계 구축을 추진한다.
선린대학교가 포항시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지정과 연계한 진로체험 교육 시범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운영 기간은 2026년 5월부터 12월까지이며, 포항 지역 중·고등학교 재학생 약 2천 명이 참여 대상이다. 대학의 전문 교육 역량과 실습 시설을 활용해 청소년들이 직업을 직접 경험하고 적성과 진로를 구체적으로 살펴보도록 하는 대학협력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에는 간호학과를 포함한 13개 학과가 참여해 학생들의 흥미와 관심을 반영한 체험 수업을 운영한다. 예비 간호사 체험과 스포츠 테이핑·균형 측정, 방사선사 체험, 퍼스널컬러·이미지메이킹, 에고그램 테스트, 재난 프로토콜 체험 등 보건·의료부터 상담과 미용 분야까지 여러 직업의 실제 활동을 접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조리와 반려동물, 에너지, 산업기계 분야를 다루는 실습도 마련됐다. 학생들은 컵케이크와 애견 간식을 직접 만들고, 수소전지 에너지 실험에도 참여한다. 제철산업기계 분야에서는 제철설비 감속기를 분해하고 다시 조립하는 과정을 경험한다. 각 체험은 호텔조리제빵바리스타과, 반려동물과, 이차전지융합과, 제철산업기계과의 교육 기반을 활용한다.
전경국 선린대학교 총장직무대행은 학생들이 미래의 직업을 미리 만나 자신의 진로를 생각하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대학은 지역 학생들이 꿈을 찾고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진로체험 기회를 지속해서 제공할 계획이다. 지역 중·고등학교와의 협력도 이어가며 청소년의 진로 탐색과 대학 진학, 취업, 지역 정주를 연결하는 지역 맞춤형 교육 생태계 구축을 추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