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경기장 낙하물 사고에 K리그 전수 점검
핵심 요약
포항 스틸야드 천장에서 콘크리트 조각이 원정 응원석 테이블 위로 떨어졌으나 큰 사고는 피했다. 프로축구연맹은 10일 사고 경위를 파악하고 K리그 전 구단에 경기장 긴급 안전 점검을 요청했다. 포항 구단은 오는 19일 홈경기 전까지 사고 부위의 보수·보강 작업을 마칠 계획이다.
포항 스틸야드에서 열린 포항과 울산의 K리그 경기 도중 천장의 콘크리트 구조물 일부가 원정 응원 구역으로 떨어졌다. 관중이 사용하는 응원석 테이블 위로 콘크리트 조각이 낙하했지만 다행히 큰 사고로 이어지지는 않았다. 프로축구연맹은 경기장 안전과 관련된 사안으로 보고 전체 K리그 구단을 대상으로 긴급 점검에 착수했다.
사고는 지난 토요일 포항과 울산의 경기가 진행되던 중 발생했다. 낙하 지점이 원정 팬 응원석에 설치된 테이블 위였던 만큼 관중 피해로 번질 가능성이 있었으나 중대한 인명 사고는 피했다. 프로축구연맹은 10일 사고가 발생한 구체적인 경위를 파악하는 한편, 같은 날 모든 K리그 구단에 홈 경기장 시설을 긴급히 살펴볼 것을 요청했다.
사고가 난 스틸야드는 1990년 준공된 경기장으로, 현재 포항 구단의 홈구장으로 사용되고 있다. 포항 구단은 경기장 천장에서 콘크리트 조각이 떨어진 부위를 대상으로 보수와 보강 작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작업 완료 시점은 다음 홈경기가 열리는 오는 19일 이전으로 정해졌으며, 구단은 홈경기 개최 전까지 필요한 조치를 끝낼 방침이다.
이번 조치는 스틸야드에서 발생한 낙하 사고의 원인을 확인하는 작업과 K리그 전 구장의 안전 상태를 살피는 절차가 동시에 진행된다는 데 의미가 있다. 포항은 19일 홈경기를 앞두고 보수·보강을 마쳐야 하며, 다른 구단들도 연맹의 요청에 따라 경기장 시설을 긴급 점검하게 된다. 향후 대응은 사고 경위 파악과 각 구단의 점검 결과를 토대로 이어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