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서 펼쳐지는 12억원 승부…김민솔 4승 도전
핵심 요약
메디힐·한국일보 챔피언십이 13일부터 포천에서 나흘간 열린다. 시즌 3승의 김민솔과 디펜딩 챔피언 홍정민, 직전 대회 우승자 장은수가 출전한다. LPGA 메이저 챔피언 출신 김아림과 박성현도 초청 선수로 나선다.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하반기 두 번째 무대인 메디힐·한국일보 챔피언십이 13일부터 나흘간 경기도 포천 몽베르컨트리클럽에서 열린다. 총상금 12억 원이 걸린 이번 대회에는 123명이 출전해 정상 자리를 다툰다. 올해 5회째를 맞은 대회에는 국내 정상급 선수들과 미국 무대에서 활약한 초청 선수들이 함께 출전한다.
시즌 3승을 거둔 김민솔은 하반기 첫 우승과 시즌 4승에 도전한다. 김민솔은 다승 부문을 비롯해 상금 9억8천962만 원, 대상 포인트 313점으로 세 부문 모두 선두에 올라 있다. 지난주 제주삼다수 마스터스에서는 공동 53위에 머물렀다. 서교림과 김민선, 유현조 등 KLPGA 투어의 주요 선수들도 우승 경쟁에 합류한다.
지난 시즌 상금왕 홍정민은 디펜딩 챔피언 자격으로 타이틀 방어에 나선다. 홍정민은 지난해 이 대회를 포함해 시즌 3승을 올리며 가장 좋은 한 해를 보냈지만, 이번 시즌에는 허리 부상을 겪으며 주춤했다. 하반기 첫 대회인 제주삼다수 마스터스에서 정규투어 데뷔 10년 만에 첫 승을 거둔 장은수는 상승세를 이어 2주 연속 우승을 노린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메이저 대회 우승 경력을 지닌 김아림과 박성현의 초청 출전도 관심을 모은다. 김아림은 지난해 메디힐·한국일보 챔피언십 출전 이후 1년 만에 KLPGA 투어 무대로 돌아온다. 박성현은 지난 4월 국내 개막전인 더 시에나 오픈 이후 약 4개월 만에 국내 대회에서 팬들과 만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