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1분 읽기
포천 훈련장서 K1E1 전차 화재…인명피해 없어
핵심 요약
포천 승진훈련장에서 이동 중이던 K1E1 전차에 불이 났다. 탑승자들이 전차를 즉시 멈추고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었다. 육군은 7일 관계기관 및 현대로템과 화재 원인과 경위를 조사한다.
6일 오전 경기 포천 승진훈련장에서 육군 5군단 예하 5기갑여단이 운용하는 K1E1 전차에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났다. 화재는 현장에서 진화됐으며, 전차에 타고 있던 인원들은 모두 대피해 다치거나 숨진 사람은 발생하지 않았다.
화재가 발생한 전차는 경기 양주에 있는 부대 소속으로, 사격 훈련을 끝낸 뒤 대기지점으로 이동하던 중이었다. 주변 인원이 먼저 전차에서 난 불을 발견해 상황을 알렸고, 이를 인지한 탑승자들은 전차를 곧바로 세운 뒤 밖으로 빠져나왔다.
불은 꺼졌지만 전차에 남은 열기가 쉽게 내려가지 않아 사고 당일에는 가까이 접근하기 어려운 상태가 이어졌다. 이 때문에 화재가 시작된 정확한 지점과 전차 내부의 손상 상태, 불이 번진 과정 등은 현장에서 즉시 확인하지 못했다.
육군은 7일 소방 관계기관, 전차 제조사인 현대로템과 함께 현장 조사에 착수할 계획이다. 합동 조사를 통해 화재 원인과 사고 경위를 확인하고, 조사에서 드러난 결과를 토대로 필요한 후속 조치를 시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