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 교육혁신안, 시민·학교 의견으로 설계
핵심 요약
포천시와 포천교육지원청이 학령인구 감소와 교육격차에 대응할 교육혁신 방안을 마련한다. 8월 31일까지 주민·학부모·학생 의견을 받고 교직원 조사는 별도로 진행한다. 조사 결과를 반영한 교육혁신선도지역 운영기획서는 9월 말까지 교육부에 제출한다.
포천시와 포천교육지원청이 학령인구 감소와 지역 간 교육격차에 대응할 교육혁신 방안을 마련한다. 포천시는 12일 주민·학부모와 학생을 대상으로 20일간 교육정책 설문조사를 시작했으며, 오는 8월 31일까지 모은 의견을 교육부 ‘교육혁신선도지역’ 공모를 위한 운영기획서에 반영한다.
설문은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되며 포천시 누리집에 게시된 QR코드나 참여 링크를 이용하면 포천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주민·학부모 설문에서는 유아와 초등학교를 잇는 이음교육, 소규모학교 공동수업, 인공지능·디지털 미래교육, 돌봄, 진로·창업 등 12개 분야의 중요도와 부족한 점을 확인한다. 학생 감소에 대응할 학교 운영 방식에 관한 의견도 함께 받는다.
학생들에게는 학교생활 중 원하는 활동, 다른 학교 학생들과 함께 듣고 싶은 수업, 그동안 참여하지 못했던 경험 등을 묻는다. 학생들이 실제 교육 현장에서 느낀 필요를 구체적으로 파악하기 위한 문항으로 구성됐다. 교직원 대상 조사는 포천교육지원청이 별도로 진행해 학교별 여건과 제안된 교육정책의 실행 가능성을 점검할 예정이다.
포천시와 포천교육지원청은 주민·학부모·학생 설문과 교직원 조사 결과를 종합해 지역 교육에 필요한 실행계획을 구체화한다. 계획에는 소규모학교 사이의 연계 방안과 인공지능·디지털 미래교육 등이 포함된다. 두 기관은 수렴된 의견을 토대로 교육혁신선도지역 운영기획서를 완성해 오는 9월 말까지 교육부에 제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