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 교육혁신 구상에 시민 의견 담는다
핵심 요약
포천시와 포천교육지원청이 교육혁신 선도지역 신청을 위한 온라인 설문조사를 시작했다. 시민·학부모·학생은 31일까지 참여할 수 있으며 교직원 조사는 별도로 진행된다. 포천시는 조사 결과를 실행계획과 운영기획서에 반영해 다음 달 교육부에 신청할 계획이다.
경기 포천시가 교육부의 ‘교육혁신 선도지역’ 지정을 신청하기에 앞서 12일 포천교육지원청과 온라인 설문조사를 시작했다. 조사 대상은 시민과 학부모, 학생 등이며, 포천시민이라면 누구나 이달 31일까지 참여해 지역 교육 여건과 필요한 정책에 관한 의견을 낼 수 있다.
설문에는 유아에서 초등학교로 이어지는 이음 교육과 소규모학교 간 공동수업, 학생 수 감소에 대한 대응 방안이 포함됐다. 학생들이 직접 경험한 학교생활에 관한 문항도 마련됐다. 교직원 의견을 수렴하는 조사는 포천교육지원청이 별도로 진행해 교육 현장의 요구를 확인할 예정이다.
교육혁신 선도지역은 지방자치단체와 교육청, 지역사회가 협력해 지역 안에 양질의 교육 생태계를 조성하도록 하는 교육부 지정 사업이다. 선정 지역에는 해마다 20억원씩 최대 5년 동안 모두 100억원이 지원돼 지역 단위 교육혁신 사업을 추진하는 재원으로 활용된다.
포천시는 이번 조사에서 모은 응답과 의견을 토대로 소규모학교 사이의 연계 방안과 인공지능·디지털 기반 미래 교육을 비롯한 실행계획을 구체화한다. 이를 운영기획서에 반영한 뒤 다음 달 교육부에 교육혁신 선도지역 지정을 신청할 계획이어서, 설문 결과가 신청안의 세부 사업 구성에 활용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