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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 가구공장서 목재 부상 60대 근로자, 나흘 만에 숨져
핵심 요약
경기 포천 가구공장에서 목재에 복부를 맞은 60대 근로자가 나흘 만에 사망했다. 사고 당일 병원에서 외관상 이상이 없다는 소견을 받고 퇴원했으나 재입원 후 숨졌다. 경찰과 노동당국이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여부와 안전 수칙 준수 여부를 조사 중이다.

경기 포천의 한 가구 공장에서 작업 중 목재에 복부를 맞은 60대 근로자가 나흘 만에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경찰과 노동당국은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대상 여부를 검토하며 안전 수칙 준수 여부를 조사 중이다.
사고는 지난 24일 오전 11시 40분쯤 포천시 가산면의 한 목재 가구 공장에서 일어났다. 해당 공장 소속 근로자 A씨(60대)는 목재 가공 작업을 하던 중 톱날에 접촉해 튕겨 나온 목재에 복부를 맞았다. A씨는 복통을 호소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당시 외관상 큰 이상이 확인되지 않아 퇴원한 뒤 공장으로 복귀했다.
그러나 A씨는 같은 날 다시 복통을 호소해 병원에 입원했으며, 치료를 받던 중 지난 28일 숨졌다. 당초 병원에서 외관상 이상이 없다는 소견을 받았으나 이후 상태가 악화된 것으로 보인다.
경찰과 노동당국은 A씨의 사망 경위와 함께 사업장의 안전 관리 실태를 면밀히 조사하고 있다. 중대재해처벌법이 적용될 경우 사업주나 경영책임자에게 처벌이 이뤄질 수 있어 결과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