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퓨처엠 7.66% 상승…LFP 장기 공급 추진
핵심 요약
포스코퓨처엠 주가가 7일 오전 장중 7.66% 상승했다. 회사는 올해 3분기 국내 배터리 기업과 LFP 양극재 장기 공급 본계약을 맺을 계획이다. 내년부터 2032년까지 예정된 공급 물량은 19만톤 이상이며 계약 상대는 공개되지 않았다.
포스코퓨처엠 주가가 7일 장 초반 7% 넘게 뛰었다. 이날 오전 9시 12분 유가증권시장에서 포스코퓨처엠은 전 거래일보다 1만1300원, 7.66% 오른 15만8800원에 거래됐다. 국내 이차전지 제조업체와 대규모 리튬인산철(LFP) 양극재 장기 공급 계약을 추진한다는 발표가 나온 뒤 매수세가 몰렸다.
포스코퓨처엠은 전날 국내 배터리 기업과 장기 공급에 관한 본계약을 올해 3분기 안에 체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예정된 공급 기간은 내년부터 2032년까지이며, 이 기간 계약 상대 기업에 납품할 LFP 양극재 물량은 19만톤 이상이다. 다만 거래 상대방이 어느 기업인지를 비롯한 세부 정보는 공개하지 않았다.
이번 공급 추진은 빠르게 늘어나는 북미 에너지저장장치(ESS) 시장의 수요를 선제적으로 공략하기 위해 마련됐다. 포스코퓨처엠이 공급을 추진하는 품목은 ESS용 배터리에 쓰이는 LFP 양극재다. 회사는 국내 배터리 기업과 장기간에 걸쳐 대규모 물량을 거래하는 방식으로 해당 시장 수요에 대응할 계획이다.
주가는 장기 공급 계획이 공개된 다음 날 개장 초부터 뚜렷한 오름세를 보였다. 시장에서는 내년부터 2032년까지 이어지는 19만톤 이상의 공급 예정 물량과 올해 3분기로 제시된 본계약 체결 시점이 주요 내용으로 부각됐다. 현재 계약은 체결 계획이 발표된 단계로, 상대방과 구체적인 계약 조건은 추가로 공개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