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뱅크, 해외 판매 확대로 2분기 수익성 개선
핵심 요약
포스뱅크의 2분기 영업이익은 63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285.8% 증가했다. 해외 포스 판매와 글로벌 B2B 고객사 대상 ODM 공급 확대가 실적 성장을 이끌었다. 회사는 자회사 팜르 설립과 알지티 로봇 사업 인수를 통해 로봇·AI 분야를 육성하고 있다.
포스뱅크가 2026년 2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366억원과 영업이익 63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매출은 41.0%, 영업이익은 285.8% 증가했다. 순이익은 75억원으로 1451.7% 늘어나 매출 확대와 함께 이익 지표가 큰 폭으로 개선됐다.
2분기 실적 성장은 주력 포스 제품의 해외 판매 확대와 글로벌 기업간거래 고객사를 대상으로 한 제조자개발생산 공급 증가가 뒷받침했다. 포스뱅크는 매출 성장에 더해 수익성도 개선됐다는 점에 의미를 두고 기존 사업의 경쟁력을 계속 높인다는 방침이다.
상반기 누적 연결 매출액은 631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34.0% 증가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83억원으로 283.8%, 순이익은 100억원으로 606.8% 늘었다. 2분기뿐 아니라 상반기 전체에서도 매출과 영업이익, 순이익이 모두 전년 동기 실적을 웃돌았다.
포스뱅크는 기존 포스·키오스크 사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면서 로봇과 인공지능 분야를 신규 성장동력으로 육성하고 있다. 최근 약 50억원을 출자해 관련 사업을 전담하는 100% 자회사 팜르를 설립했으며, 자율주행 로봇 전문기업 알지티의 로봇 사업 부문을 인수해 기술과 인력, 지식재산권을 확보했다. 앞으로 기존 사업과 로봇·인공지능 사업을 함께 키워 중장기 성장 기반을 확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