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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 포승 도곡리 순찰 확대…야간 음주단속도
핵심 요약
평택경찰서가 포승읍 도곡리 외국인 밀집지역 합동순찰을 강화한다. 경찰관 80여명이 지난 9일 순찰에 나섰고 야간 음주운전 단속도 병행한다. 향후 자율방범대 순찰과 외국인 커뮤니티 간담회, 다국어 안내를 추진한다.
경기 평택경찰서가 포승읍 도곡리 외국인 밀집지역에서 합동순찰을 강화한다. 최근 이 일대에서 외국인 간 집단폭력 사건이 발생해 주민 불안이 커진 데 따른 조치다. 경찰은 가시적인 순찰과 단속을 이어가 범죄 분위기를 초기에 차단한다는 방침이다.
경찰은 지난 9일 도곡 6·7·12리 일대에 경찰관 80여명을 투입해 합동순찰을 실시했다. 범죄예방대응과와 형사·정보·교통 부서, 만호파출소가 참여했고 경기남부경찰청 광역예방순찰대와 민생치안기동대도 함께했다. 원정어린이공원에서 도곡근린공원까지 1.3㎞ 구간을 집중적으로 살폈다.
도곡리에는 외국인 전용업소를 포함한 유흥업소 56곳이 모여 있다. 올해 이 지역에서 접수된 5대 범죄는 120건이며, 112신고는 1669건이다. 경찰은 이 같은 지역 여건과 최근 발생한 집단폭력 사건을 고려해 주요 거점 두 곳에서 야간 음주운전 특별단속도 병행한다.
경찰은 앞으로 경찰관 집중순찰과 자율방범대 합동순찰을 계속하고, 외국인 커뮤니티와 사업주를 대상으로 간담회를 열 계획이다. 다국어 범죄예방 안내도 함께 진행한다. 이규환 평택경찰서장은 밀집지역에서 눈에 띄는 순찰과 엄정한 단속을 지속해 범죄 분위기를 초기 단계에서 차단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