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1분 읽기
평택 위험물 창고 불길 약화…대응 단계 낮춰
핵심 요약
평택시 청북읍 위험물질 보관창고에서 11일 0시 3분께 큰불이 났다. 소방 당국은 국가소방동원령과 대응 2단계를 발령했다가 화세가 약해지자 대응 1단계로 낮췄다. 창고에는 100여 종의 4류 위험물 등 약 191만ℓ의 화학물질이 보관돼 있었다.
11일 0시 3분께 경기 평택시 청북읍 토진리에 있는 위험물질 보관창고에서 큰불이 났다. 소방 당국은 한때 대응 2단계와 국가소방동원령을 발령해 진화에 나섰으며, 불길이 잦아든 뒤 대응 단계를 1단계로 낮춰 현장 진압 작업을 이어가고 있다.
화재 신고는 창고에 설치된 자동화재속보설비를 통해 접수됐다. 소방 당국은 오전 1시 32분 대응 1단계를 발령한 데 이어 현장 상황에 맞춰 대응 수위를 높였다. 이후 오전 3시 39분에는 국가소방동원령을 내려 진화 인력을 동원했다.
불이 난 곳은 위험물을 보관하는 특수물류센터로 파악됐다. 창고에는 인화성 액체에 해당하는 4류 위험물을 비롯해 100여 종의 화학물질이 저장돼 있었으며, 확인된 보관 규모는 약 191만ℓ에 달한다. 소방 당국은 이 같은 시설 특성을 고려해 대응 단계를 상향했다.
현장에서는 국가소방동원령 아래 총력 진화가 진행됐고, 이후 화세가 약해지면서 대응 단계가 2단계에서 1단계로 조정됐다. 다만 화재가 완전히 진압됐다는 내용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으며, 소방 당국은 낮아진 대응 단계에 맞춰 남은 불을 끄는 작업을 계속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