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사랑카드 출시…충전·일반 결제 한 장으로
핵심 요약
평창군 지역사랑상품권을 카드로 결제하는 우체국 평창사랑카드가 출시됐다. 우체국과 온라인 채널에서 충전할 수 있으며 부족한 금액은 계좌 잔액으로 결제할 수 있다. 우정사업본부는 지역 소비와 소상공인 매출 확대, 자금 선순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강원 평창군 지역사랑상품권을 체크카드 방식으로 이용하는 ‘우체국 평창사랑카드’가 출시됐다. 우정사업본부는 11일 새 카드를 선보이며 우체국 체크카드 기반 지역사랑상품권이 모두 44개로 늘었다고 밝혔다. 이용자는 충전한 상품권을 별도의 결제 수단으로 바꾸지 않고 카드로 사용할 수 있다.
상품권 충전 경로는 지역 우체국 창구와 우체국예금 홈페이지, 우체국 스마트뱅킹 앱, 지역사랑상품권 통합 플랫폼인 ‘착(chak)’ 앱이다. 충전된 금액은 평창 지역 내 가맹점에서 현금처럼 결제할 수 있다. 카드에 담긴 상품권 잔액이 결제액보다 적더라도 연결 계좌에 잔액이 있으면 그 범위 안에서 일반 체크카드 결제가 가능하다.
우체국 평창사랑카드는 지역사랑상품권의 사용처와 체크카드의 결제 기능을 한 장에 결합한 것이 특징이다. 상품권 충전액은 지역 내 가맹점에서 사용하고, 충전액이 부족한 상황에서는 계좌 잔액을 활용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우체국 창구뿐 아니라 홈페이지와 스마트뱅킹, 착 앱까지 충전 채널을 마련해 이용자가 원하는 방식을 선택할 수 있다.
우정사업본부는 이번 출시가 평창 지역의 소비 확대와 소상공인 매출 증대, 지역 자금의 선순환 구조 형성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인환 우정사업본부장은 전국 우체국망과 공공 부문의 신뢰를 토대로 지역 상권 회복을 지원하는 금융 서비스라는 점을 강조했다. 우체국 체크카드형 지역사랑상품권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를 뒷받침하겠다는 구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