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밀양에 모이는 꿈의 예술단 950명
핵심 요약
전국 꿈의 예술단 아동·청소년 약 950명이 평창과 밀양의 장르별 특화 캠프에 참여한다. 평창에서는 오케스트라·무용 합동공연이, 밀양에서는 지역 설화를 활용한 연극 무대가 펼쳐진다. 문체부는 꿈의 예술단 거점을 늘리고 지역 예술단의 안정적인 성장을 지원할 계획이다.
전국 ‘꿈의 예술단’에서 활동하는 아동·청소년 약 950명이 강원 평창과 경남 밀양에 모여 장르별 특화 캠프에 참여한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은 올해 3회째인 ‘꿈의 페스티벌’을 오케스트라·무용·극단의 특성을 살린 캠프로 개편했다. 단원들은 장르별 프로그램을 통해 교류하고 함께 만든 무대를 선보인다.
평창 캠프는 8월 5일부터 7일까지 알펜시아 일원에서 열린다. ‘꿈의 오케스트라’ 5개소와 ‘꿈의 무용단’ 13개소 소속 단원 약 800명이 참여하며, 이선철 감자꽃스튜디오 대표가 단장, 정민경 클래식스 대표가 연출 감독을 맡는다. 댄스팀 저스트절크의 연수회와 오케스트라·무용·합창이 어우러지는 주제가 ‘나의 내일을’ 합동공연도 마련된다.
극단 캠프는 8월 12일부터 14일까지 밀양 아리랑아트센터 등에서 이어진다. 배우 오만석 총감독이 프로그램을 이끌고, ‘꿈의 극단’ 3개소에서 활동하는 단원 약 150명이 참가한다. 참가자들은 지역 설화를 소재로 연극 무대를 구성해 각 지역의 이야기를 공연으로 풀어내며, 장르에 맞춘 공동 창작과 무대 경험을 쌓는다.
문체부는 행사 현장에서 참가 단원들을 격려하고 아동·청소년 예술교육에 대한 지원 의지를 밝혔다. 최휘영 문체부 장관은 예술 활동이 자신감과 자존감을 키우고 협력과 배려의 의미를 익히는 기회라고 강조했다. 더 많은 아이가 꿈의 예술단에 참여할 수 있도록 거점을 꾸준히 확대하고, 지역 예술단이 안정적으로 성장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는 계획도 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