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 폭염 쉼터 확대하고 재해·아동 안전 챙긴다
핵심 요약
에코랜드 미로분수가 8월 31일까지 매일 낮 12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된다. 평창군은 하반기 주요 도로시설물 15곳을 정밀 점검하고 결함 발견 시 단계별 조치에 나선다. 드림스타트 아동 31명은 8일 정선에서 안전교육과 보험 가입을 마친 방학 워터캠프에 참여한다.
평창군시설관리공단은 폭염에 대응하고 주민과 관광객의 이용 편의를 높이기 위해 에코랜드 미로분수를 8월 31일까지 매일 운영한다. 주말에만 가동했던 기존 방식을 바꿔 체감온도가 높아지는 낮 12시부터 오후 4시까지 물줄기를 개방해 방문객이 더위를 피할 수 있는 공간으로 제공한다.
미로분수는 위에서 떨어지는 수막 사이를 직접 통과하는 체험형 시설로, 어린이와 가족 방문객이 즐겨 찾는 에코랜드의 대표 공간이다. 미세한 물 입자가 주변의 체감온도를 낮추는 효과도 기대된다. 공단은 운영일 확대에 맞춰 정기 수질검사를 실시하고 순환·여과 설비를 점검하는 등 위생 관리도 강화한다.
평창군은 태풍과 집중호우에 대비해 하반기 중 주요 도로시설물 15곳의 정밀안전점검도 진행한다. 대상은 시설물 안전·유지관리 관련 특별법의 적용을 받는 교량과 터널, 옹벽, 절토사면 등이다. 콘크리트 균열과 누수, 철근 노출, 기초 세굴, 신축이음장치 손상 여부를 살펴 구조적 안전 상태를 확인한다.
점검에서 중대한 결함이 확인되면 긴급 조치와 추가 진단을 단계별로 시행해 재난 위험 요소를 줄일 방침이다. 취약계층 아동을 위한 방학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드림스타트 아동 31명은 8일 정선 하이원워터월드에서 물놀이와 단체 활동에 참여한다. 프로그램은 신체 활동과 협동심·사회성, 건강한 생활습관과 자신감 형성에 초점을 맞췄으며, 안전교육과 보험 가입도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