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 청소년 18명, 생활 현안 군정에 제시
핵심 요약
평창군과 제19기 청소년참여위원회가 생활 현안과 민선 9기 청소년 지원 방향을 논의했다. 문화·여가 공간, 이동권, 생활 인프라, 지역 정착 정책이 주요 의제로 다뤄졌다. 올해 2월 위촉된 위원 18명은 정책 제안과 모니터링, 간담회, 캠페인 활동을 이어간다.
평창군은 12일 군수 집무실에서 제19기 청소년참여위원회와 정책 간담회를 열어 청소년이 생활 속에서 겪는 지역 현안과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평창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함께한 자리에서는 상반기 위원회 활동을 점검하고 민선 9기 군정 방향과 청소년 지원 방향을 공유했다.
간담회의 주요 의제는 문화·여가 공간 확충과 이동권을 포함한 생활 인프라 개선, 청소년의 지역 정착을 돕는 정책이었다. 위원들은 일상에서 느낀 불편과 필요한 변화를 직접 제안했고, 심재국 군수와 각 제안의 실현 가능성 및 구체적인 발전 방향을 놓고 의견을 나눴다.
청소년기본법에 근거한 청소년 자치기구인 평창군청소년참여위원회는 정책 제안과 모니터링, 간담회, 캠페인 등을 수행한다. 올해 2월 위촉된 제19기 위원은 모두 18명이다. 지난해 활동한 제18기 위원회는 시간과 장소의 제약 없이 의견을 제출할 수 있는 청소년 전용 온라인 정책 참여 창구 마련을 제안했다.
지시우 위원장은 청소년들이 고민해 만든 정책을 군수와 논의하고 피드백을 받은 점에 의미를 두며, 지역 청소년의 다양한 목소리를 모아 더 나은 평창을 만드는 데 힘쓰겠다는 뜻을 밝혔다. 심 군수도 청소년을 정책을 함께 설계하는 주체로 규정하고, 행정과 지속적으로 소통할 기반을 강화해 지역사회에서 주도적으로 성장하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