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별 한정 맛 통했다…꼬깔콘 80만 봉 돌파
핵심 요약
꼬깔콘 야장시리즈 4종이 출시 보름 만에 누적 판매량 80만 봉을 넘어섰다. 세 가지 맛을 주요 편의점별로 단독 판매해 2030세대의 편의점 투어를 이끌었다. 롯데웰푸드는 추가 생산을 검토하고 서울에서 꼬깔콘 낭만포차를 운영하고 있다.
롯데웰푸드가 2030세대의 야외 식음 문화를 겨냥해 선보인 시즌 한정 제품 ‘꼬깔콘 야장시리즈’ 4종이 출시 보름 만에 누적 판매량 80만 봉을 넘어섰다. 익숙한 스낵에 여름밤 야장 분위기와 새로운 맛을 결합하고, 판매처를 나눠 소비자가 직접 제품을 찾아다니도록 설계한 전략이 초기 흥행으로 이어졌다.
제품은 쌈장삼겹살맛과 마성옥수수맛, 워킹타코맛, 버터구이오징어맛으로 구성됐다. 쌈장삼겹살맛을 제외한 세 제품은 편의점별 단독 상품으로 배치됐다. GS25는 마성옥수수맛, CU는 워킹타코맛, 세븐일레븐은 버터구이오징어맛을 판매한다. 네 가지 맛을 모두 경험하려는 소비자들이 여러 매장을 방문하는 ‘편의점 투어’에 나서면서 제품 탐색 자체가 구매 과정의 재미로 확장됐다.
이번 기획은 저녁 시간 야외에서 식음료를 즐기는 야장 문화가 2030세대의 여가 방식으로 자리 잡은 흐름을 반영했다. 편의점 업계는 앞서 유명 외식 브랜드와 손잡은 스낵·음료·간편식, 약과와 떡을 활용한 전통 디저트, 딸기 상품과 겨울철 먹거리 등 협업과 계절 수요를 결합한 제품을 잇달아 선보여 왔다. 야장시리즈는 여기에 유통 채널별 희소성을 더해 한정 상품을 찾아가는 소비 행태를 끌어냈다.
롯데웰푸드는 예상보다 높은 관심이 이어지자 야장시리즈의 추가 생산을 검토하고 있다. 서울 샤로수길 인근에서는 팝업스토어 ‘꼬깔콘 낭만포차’를 열어 8월 19일까지 매일 오후 4시부터 오후 9시까지 운영한다. 채널별로 나뉜 제품 판매와 오프라인 체험 행사를 함께 전개하면서, 장수 스낵의 친숙한 이미지에 탐색과 현장 경험을 보탠 브랜드 강화 전략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