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스부터 사하라까지, 가을 모로코 12일 여정
핵심 요약
모로코 주요 도시와 사하라 사막을 잇는 10박 12일 여행이 10월 13일 출발한다. 페스의 골목과 마라케시 야시장, 쉐프샤우엔, 카사블랑카를 둘러보고 최고급 사막 텐트에서 숙박한다. 평균기온 10~27도의 10월에 도시의 색채와 사막의 일출·일몰·별빛을 함께 경험하는 일정이다.
연간 1750만 명이 방문하는 모로코를 10박 12일 동안 둘러보는 여행 프로그램이 오는 10월 13일 출발한다. 비타투어가 마련한 이번 일정은 카사블랑카를 비롯해 페스와 마라케시, 쉐프샤우엔을 방문하고 사하라 사막에서 숙박하는 구성이다. 현지 맛집을 찾아가고 기차를 이용해 모로코 사람들의 일상도 가까이에서 살펴본다.
천년고도 페스에서는 9000개가 넘는 골목이 이어진 구시가지를 탐방한다. 마라케시에서는 다채로운 색감으로 가득한 제마엘프나 야시장을 둘러보고, ‘아프리카의 산토리니’로 불리는 쉐프샤우엔과 카사블랑카의 카페도 찾는다. 아프리카 특유의 강렬한 색채와 유럽풍 분위기가 어우러진 도시들은 촬영 명소로도 주목받고 있다.
여정의 핵심은 사하라 사막 체험이다. 끝없이 펼쳐진 모래 언덕과 강한 햇빛뿐 아니라 일출과 일몰 무렵의 장엄하고 고요한 풍경, 밤하늘을 가득 채우는 별빛을 만날 수 있다. 사막 여행에서 불편 요소로 꼽히는 잠자리는 최고급 텐트 숙박으로 보완했다. 한여름 폭염이 누그러지는 10월은 평균기온이 10~27도로 내려가 선선한 바람 속에서 여행할 수 있는 최성수기다.
모로코는 유럽에서 페리로 약 1시간 거리에 있고 유럽풍 문화가 강해 비교적 여행하기 쉽고 안전한 관광지로 꼽힌다. 영화 ‘카사블랑카’에서 잉그리드 버그먼과 험프리 보가트가 남긴 인상, 버티 허긴스의 동명 팝송은 60·70세대가 이곳에 품어 온 낭만을 보여준다. 이번 일정은 영화와 음악 속 카사블랑카의 기억에서 출발해 고도와 시장, 푸른 도시, 사막까지 모로코의 서로 다른 풍경을 한 번에 잇는다.